10월, 푸른 하늘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선선해진 바람과 높아진 하늘,
가을은 우리 삶이 자연과 얼마나 긴밀히 이어져 있는지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경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하늘처럼 맑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기후정책들을
함께 살펴보고 일상 속 작은 행동부터 실천해보도록 하자.
정리. 편집실
출처.경기도 여론조사(2025. 8. 7.~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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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함께 그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경기도청 광장 경기도담뜰에서 열린다. 올해는
‘기후행동(GREEN)으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담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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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상식
경기도민의 날은 왜 10월 18일까? 이 날짜에는 재미있는 이유가
있다. 고려 현종 9년(1018년) 중앙과 지방의 행정제도를 정비
하면서 당시 고려의 수도인 개경과 그 주변의 12개 도시를 묶어
‘경기(京畿)’라고 처음 불렀다고 한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라는
이름이 처음 쓰인 1018년을 기념하며 이를 날짜로 변경해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제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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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공간에 펼쳐지는 소통의 장
이틀 동안 소상공인 상생장터, 농산물직거래 장터 등 경기살립
시장과 함께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기후위기를 함께 느끼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기후행동 데이’
캠페인도 진행된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리사이클링 패션쇼
‘G-Runway’다.
‘G-Runway’는 Gyeonggi(경기)·Green(기후행동)·Runway
(패션쇼)를 결합한 이름이다. 도민 아이디어로 제작된 리사이클링 의상과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작품이 무대에 오르고, 모델 역시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함께 그린 경기’
토크쇼는 정책 퀴즈, 참여형 미션 등으로 경기도의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비전을 도민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이어서 ‘비트펠라하우스’와 ‘쯔양’의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고,
비트펠라하우스를 비롯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는 기후 캠페인이 어우러진 기후콘서트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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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착한 행동에 착한 보상을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 즉
기후행동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보상하는 정책이다. 전용 앱을 설치하고 도민 인증 및 지역화폐 카드를 연결한 뒤, 걷기·텀블러 이용·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용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쌓으면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 한도의 기회소득(리워드)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둔 7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건강과 체력, 디지털 접근성 등으로 참여
장벽이 높았던 만 70세 이상 시니어층을 배려해 기준을 완화했다. 이용자의 생일 기준 해당 월 1일부터 적용되며, 걸음 수 기준은 하루 8천 보에서 5천 보로 낮아진다. 리워드 금액은 하루 200원
에서 300원으로, 월 최대한도는 4천 원에서 6천 원으로 확대
됐다. 이번 개편으로 시니어층도 한결 쉽게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니,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직접 참여해 기후행동 포인트를 적립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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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부터는 건강과 체력,
디지털 접근성 등으로 참여 장벽이 높았던
만 70세 이상 시니어층을 배려해 기준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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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층 기후행동 기회소득 걷기 활동
완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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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에너지에 대한
모든 정보와 분석이 한 곳에! 
경기도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면 어디가 가장 좋을까?
전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오는 우리 회사.
전기 요금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폭염경보가 내렸다.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폭염대피소는 어디지?
이런 질문들을 한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경기기후플랫폼
(climate.gg.go.kr)’을 추천한다. 이는 경기도의 다양한 기후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시각화된 정보로 누구나 쉽게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플랫폼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산사태와 같은 각종 재난 위험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통합·분석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오는 11월에 발사하는 ‘경기
기후위성’의 데이터까지 연계해 한층 더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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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폭염주의보가 잦았던 올여름, 더위에 취약한 A 씨는 외근 중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경기기후플랫폼’을 통해
주변에 있는 가장 가까운 폭염대피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A 씨는 방문하는 곳이 어디든 더위 피해 없이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례 2
기업을 운영하는 B 씨는 회사에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것이 고민이었는데, ‘기후경영서비스’를 활용해 별도 투자 없이도 국제표준 기반의 탄소회계와 에너지경영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기업의 탄소배출량과 에너지진단보고서를 즉각 제공받은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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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기후금융과 기후테크의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협력과 투자유치를 논의하기 위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10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다. 기후경제 시대 기후테크 투자에 대한
강연과 토론, 세미나, 쇼케이스,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기후테크 체험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정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도민
누구나 참여해 미래 기술과 투자 전략에 대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 보자.
일시 2025. 10. 23.(목)~10. 24.(금) * 개막식 10. 24.(금) 10시
장소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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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420만
모두의 보험!
경기 기후보험 
“지난 여름 폭염으로 온열질환 진단 받으셨나요? 태풍, 집중호우로 다치셨나요?
그럼 ‘경기 기후보험’ 신청하세요!”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의 기후재해로부터 도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기후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하여 기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시행된 정책보험이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자동가입되므로 별도로 가입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즉, 경기도민은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 신청만 하면 된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령된 국내 어느 지역에서라도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약관에서 보장하는 사고위로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도민은 4개 항목(온열·한랭질환·특정감염병 진단비, 기후재해 사고위로금)이 보장되며, 기후취약계층(보건소에서 관리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은 특약으로 5개 항목(온열·한랭질환 입원비,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이·후송, 기후재해 정신적 피해)이 추가로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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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절차 별도 가입절차 없이 전 도민 자동가입
수혜대상 모든 도민(등록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포함)
신청안내 www.gg.go.kr/gg_insure
문의 대표 콜센터 02-2175-5030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031-8008-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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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후보험’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의 기후재해로부터 도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기후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하여 기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시행된 정책보험이다.
Tip.
미리미리 체크해주세요! 기후보험 질병코드
온열질환 입원(일당) T67
한랭질환 입원(일당) T33, T34, T35, T68, T69
Event.
경기도 기후행동 프로젝트,
방화복의 두 번째 이야기
기후행동을 실천한 후 인증 사진을 보내주시면 추첨 후
소방관 방화복을 재활용한 의상 또는 가방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2025. 10. 20.(월)~11. 19.(수)

경기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