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대기 중 농도를 낮출 뿐 아니라,
막대한 양의 열을 저장하여 지구 온도를 조절하고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경기도는
매년 ‘경기바다 여행주간(8. 8.~8. 17.)’을 통해
서해안의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경기바다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관광과 환경봉사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 기후를 품은 친환경 여행지, 경기바다로 떠나보자!
글. 편집실
사진. 경기관광공사, ’24 경기바다 사진공모전 작품
-
해양레저의 중심, 전곡항
화성시 서신면 남서측에 위치한 지방어항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제부도가 위치한다. 테마어항 조성사업으로 요트, 보트 정박이
가능한 마리나를 갖추고 있으며 바지락, 동죽을 비롯한 어패류가 많이 생산되어 수산업이 활성화돼 있다.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되었는데,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으며, 매년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개최되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어항이다.
-
놀거리, 먹거리, 쉴거리 가득한 대명항
어판장에서 직접 해산물을 판매하는 김포의 지방어항이다. 또한
강화도 연안에 마주하여 바다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봄철에는
주꾸미와 꽃게, 늦가을에는 살찐 꽃게와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다. 매년정월 대보름에
풍어제가 열리는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 서해를 둘러싸고
전개된 역사의 아픔을 함께 풀어내는 의식이 담겨있다. 이 밖에도 계절에 따라 가을에 열리는 대하축제 등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신선한 먹거리를 선사한다.
-
세계가 드나드는 그곳, 평택항
평택항은 중국과의 활발한 무역으로 동북아 지역의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항구는 대한민국 해군 2함대의 중심적인
위치로, 서해의 안보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군 함대들이
평택항을 기반으로 해양 안전과 국가의 방위 능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덕분이다. 이곳에는 평택항과 서해대교의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평택항 마린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카페뿐만 아니라 전망대,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평택항의 풍광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
-
With. 경기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숙박&레저 할인 받으세요!
2025년 경기바다 여행주간(8. 8.~8. 17.)을 맞아 숙박시설과 레저·체험 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발급채널 온라인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
대상시설 경기바다 5개 시(김포, 시흥, 안산, 평택, 화성) 소재 상품 약 831개
판매 및 쿠폰발급 2025. 8. 8.~8. 17.(10일간)
· (숙박) 7만 원 미만 2만 원 할인쿠폰, 7만 원 이상 3만 원 할인쿠폰 지급
· (레저·체험) 1만 원 이상 30% 할인쿠폰 지급(최대 1만5천 원 한도)
입실 및 사용기간 2025. 8. 8.~9. 30.(약 2개월간)
※ 예산 소진에 따라 판매기간 조기마감 또는 연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