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환경위원회,
제384회 정례회 제1차 회의 개최
도시환경위원회는 6월 13일 제384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위원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등을 차례로
심사했다. 13일 제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2건의 동의안인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과 「스포츠
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의결
하였으며, 도시주택실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도시주택실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155억 원이 증가한 총 2조 373억 원 규모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141억 원), 전세임대사업(75억 원), 행복주택 건설사업(48억 원) 등이 증액 반영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결산 및 추경예산안 심사에 대해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결산 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과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건설교통연구회,
교통취약지 ‘농·어촌 똑버스 운영’ 본격 검토
건설교통연구회는 6월 13일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인 농·어촌에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DRT)인 ‘똑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도내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 중 하나인 DRT 운행수단의 지속가능성을 확보
하고, 기존 비수익 노선버스를 활용하여 재정부담을 감소시킴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효율성 극대화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노선버스를 활용한 DRT 연계 정책
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에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건설교통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똑버스가 딱 맞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도 내 농·어촌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도와 운수업체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 ‘경기도형 DRT 운영 방안’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똑버스 서비스는 지난 2022년 파주시에서 시작해 2025년 6월 기준 17개 시·군에서 243대가 운영 중이며, 농·어촌 지역의 경우
68대(28.0%)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