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누구보다 좋아한다는 두 가족은 치킨대학의 치킨캠프를 방문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늘 먹기만 하던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었고,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이 되었다.
글. 편집실 사진. 김성재
가족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치킨, 치킨캠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은 기업 연수원으로, 창업 및 임직원 교육은 물론 신메뉴 개발까지 이루어지는 곳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수 있는 ‘치킨캠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치킨을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치킨을 유독 좋아한다는 양재훈·양은채 부녀와 이범수·이병학·
이도윤 3대 가족은 함께 치킨대학을 찾았다. 두 가족은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은 치킨 조리에 앞서 강사와 함께 치킨의 부위별 특징과 닭고기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아버지가 치킨 가게를 운영한다는 은채 양은
강사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사의
안내에 따라 치킨 1마리에 들어가는 부위별 고기를 직접 고르고, 반죽과 튀김옷을 골고루 묻힌 뒤 뜨거운 기름에 조심스럽게 넣었다. 약 13분 후 고소한 냄새가 퍼지며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이 완성됐다. 자신이 만든 치킨 냄새를 참지 못한 도윤 군이 닭다리를
한입 크게 베어 물자,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아빠도 치킨을 만드시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아빠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고생하는 아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정말 특별했습니다. 함께 만든 치킨을 나눠 먹는 시간도 무척 즐거웠고요. 치킨을 좋아하는 아들에게도 뜻깊은 하루가 됐습니다.”
제너시스 치킨대학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528번길 191 지도 바로보기 031-635-8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