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경기도의회 소식

2025. 12

교육행정위원회는 모든 학생의 미래지향적 창의성 함양 교육을 실현하며,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유학교, 늘봄학교, 과학융합교육, 양성평등, 학생체육건강, 진로직업교육, 학교신설, 학교안전, 학교공간 조성,
지자체 협력에 이르기까지 경기교육의 오늘을 살피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행정위원회는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도민을 대표하는 14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는 전국 최대인 160만 명의 학생과 18만 명의 교직원이 4,300여 개의 유·초·중·고에서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있고, 이러한 경기교육의 오늘을 살피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는 곳이 교육행정위원회다.
교육행정위원회 소관부서로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를 두고 있으며, 남부·북부·율곡연수원, 미래과학·국제교육원, 미디어교육센터, 학생교육원, 4·16생명안전교육원, 평생학습관, 안전교육관, 중앙도서관 등 9개 도서관을 직속기관으로 두고 있다.
경기도의회의 더 많은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www.gg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제적 입법지원, 새로운 경기교육을 견인하다

교육행정위원회는 한발 앞선 조례 제·개정을 통해 새로운 경기교육을 견인하고 있다. 학교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숙의하여 학교 유휴공간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 활용 촉진 조례」를 제정하였고, 공교육 밖의 또 다른 교육기관인 대안교육기관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진일보한 세부 지원사항을 담아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정보보안 강화와 체계적 정보관리를 위해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촉진 및 이용자 보호 조례」를 제정하였고, 교표와 교기 등 학교 상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학교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하였다. 또한 위원회안으로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등을 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제정하여 경기교육이 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행정사무감사, 도민의 신뢰를 얻는 경기교육으로 거듭나야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교육이 진정 도민의 신뢰를 얻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날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으로는 용인교육지원청 등 12개 교육지원청과 남부연수원 등 10개 직속기관, 중앙도서관 등 9개 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 본청이 대상이었으며, 수원시· 용인시·성남시·부천시·이천시에 소재한 피감기관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교육 현안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았는데,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강화, 학교폭력사안 처리기간 준수, 공공재로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다문화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원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시정·처리 요구 및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정책의 공론장은 바로 의회, 릴레이 정책토론회 개최

교육행정위원회는 정책의 공론장은 바로 의회라는 인식 하에 교육행정과 도정의 주된 이슈를 가지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정책토론회의 주제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 내 교육환경 개선방안, 중학교 진로교육의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선방안,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체계적 대응,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과 관리,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방향 모색,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방안 마련, 유보통합 추진현황과 정책방향 모색, 학교급식실 환경개선, 교육협력 사업현황과 발전방향 모색 등 다양한 이슈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의회가 여론을 수렴하여 정책을 결정해 나가는 열린 공론장으로써 그 역할과 책임을 다했다.


정책도 의회가 주도적으로 제안한다, 다양한 연구활동 추진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행정과 도정에 반영할 정책을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제안하기 위해 다채로운 연구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 경기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연계 방안 연구,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 군공항 인접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방안 연구,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 도입 활성화 및 실효성 증대방안 연구, 경기도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추진함으로써 의회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지방자치의 새 모델을 제시하였다.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재주가 많고 지식이 풍부해 어떤 문제든 뚝딱 해결하는 경기도의 든든한 해결사랍니다. 정의로운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소원이는 이웃들의 미소와 칭찬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활동 본격화

경기도의회는 지난 11월 3일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체계적인 소통과 협력 활동에 나섰다.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도의회를 중심으로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심의와 조정, 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발굴내용의 권고 및 이행 촉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소통위원회는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 보도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역별 분과 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기도 현안들을 분석해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소통위원회는 “지역사회는 우리의 정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그 발전이 곧 우리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운영되고 있는 제도를 더 두텁게, 새로 발굴될 정책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 강국 도약을 위해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예산 지원 의지를 밝혔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경기도가 인공지능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도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라며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의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기업이 대규모 GPU를 확보하며 제조혁신의 출발점을 마련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라며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후발주자로서도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고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AI플랫폼’ 개통을 기념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소버린 AI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소개 및 시연을 참관하며 공공부문 AI 활용 방안과 데이터 주권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재난안전연구센터, 도민 안전 강화 기대”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발의·제정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설립되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님들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제정한 조례가 실질적인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재난안전연구센터가 경기도의 재난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연구 기반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첨단기술 연구 기반이 마련된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설치됨에 따라, 재난 안전연구와 첨단기술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인 운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재난안전 관련 현안 과제에 대한 조사·분석, 재난안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문 및 지원, 재난안전 기술 개발 및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정해양위원회, 깨시무늬병 피해 심각⋯
농업재해 인정 계기로 기술지원·품종개발 강화해야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북부 R&D센터 설립 부지 선정에 관한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피트모스 효과 실증실험 연구 확대, 꿀벌 관련 연구 추진 성과의 객관적 검증,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벼 ‘깨시무늬병’ 피해 농가 지원 필요성, 축소되고 있는 농정예산의 확보 노력 등 주요 현안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종자관리소에 대해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종자 보급 실적 저조 문제 개선, 시드볼트 기탁 등 토종종자 보존·활용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여주의 대표적 품종인 진상미의 전용실시권이 2027년에 종료되는 만큼 새로운 품종의 개발·보급이 절실하다”라며 품종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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