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기도의회 소식

2025. 11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교육기획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경기도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66만여 경기도 학생들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각 소관부서에서 수립된 교육정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관련 조례들을 제정 및 심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예산의 수립 및 집행 또한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위원회 소관 실국 및 기관은 기획조정실, 협력국, 학교교육국, 교원인사정책과,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교육청유아체험교육원(남부, 북부), (재)경기도교육연구원이 있다.
경기도의회의 더 많은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www.gg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추진

위원회는 AI 기술이 일상과 교육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전 세계적으로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환경에 대응하여, 올해 6월부터 「경기도 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 지원방안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AI 리터러시 교육 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경기도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경기도 실정에 맞게 학생과 교원의 AI 리터러시 교육 체계 구축 및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보고회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초·중등 학생 AI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 정책 추진 체계 수립 및 지원방안 마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 입법활동에 앞장서다

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내 의료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각급 학교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적 지원을 안정적·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권 보장과 교육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위임 자치법규 정비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여 상위법령에 따라 위임된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경기교육 구성원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설계 역량 함양,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 학생 성장 중심 학습 지원체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기금 관리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기금의 적립 요건, 사용 기준 및 한도 등 운용기준을 명확히 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심의위원회의 구성과 기능을 내실화하여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국제교류협력 사업 관리 및 지원, 국제교류협력위원회 운영, 해지 절차 등을 정비함으로써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교류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 개정으로 학생 통학 지원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 개정으로 교육 현장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발굴하며,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추진

위원회는 소관 기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2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 준공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 양평 캠퍼스, 경기청소년성문화센터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관계자 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 등 주요 행사에도 참석하여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으로 반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재주가 많고 지식이 풍부해 어떤 문제든 뚝딱 해결하는 경기도의 든든한 해결사랍니다. 정의로운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소원이는 이웃들의 미소와 칭찬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 탐방 마무리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력히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탐방단은 “이번 5일은 단순한 여정이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하이(上海)에서의 찬란한 시작부터 자싱(嘉興)의 처절함 그리고 항저우(杭州)의 힘겨운 고난까지,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열들의 피눈물 어린 길을 직접 따라 걷는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확인했다. 이 뜨거운 감동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돌아가, 선열들이 꿈꿨던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내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탐방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기획되었다. 탐방에 소요된 모든 경비는 경기도의회의 공식 예산 지원 없이 참여 의원 전원이 자비를 모아 진행해 그 진정성을 더했다.

‘SNS 서포터즈’ 통해
조례 적극 알린다!

경기도의회가 지난 10월 13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콘텐츠 제작 지원단’으로,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이다. 이들은 도의회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의정활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도민들께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총 20명으로, 3개월 동안 활동했다.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즈들은 총 60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14만여 회의 조회수(9월 30일 기준)를 올렸다. 특히, 올해 서포터즈들은 경기도의회의 조례를 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제 현장을 방문한 기사와 콘텐츠로 생동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의회는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중한 다리가 되었다”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의견을 의정홍보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석…제3벤처붐 견인 의지 밝혀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지난 10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행사에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위원회는 축사에서 “AI와 반도체 등 첨단기술은 이미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가 됐다. 싱가포르와 항저우 방문에서도 기술 변화의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고, 대응이 늦어지면 단순한 격차가 아니라 뒤처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체감했다”라고 말하며, “도전과 성취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벤처와 스타트업은 이제 제3벤처붐의 중심에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고, 이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더해질 때 대한민국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 활동과 연계한 정책 방향도 함께 언급하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경기도 스타트업 서밋’은 스타트업·투자자·글로벌 기업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3벤처붐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네트워킹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경기도의회가 지난 10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마스코트 ‘소원이’는 ‘소처럼 성실히 일하는 도의원’, ‘도민의 소원을 이루는 도의원’이라는 여러 가지 의미를 모두 담고 있으며,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소원이’의 스토리를 확장한 가족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카드뉴스·영상·행사현장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적용해 ‘가깝고 열린 의회’로 인식을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수상은 경기도의회가 도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으로 생기는 변화를 도민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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