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중앙시장은 1960년대 주한미군 기지가 평택에 주둔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으로 초기에는 쌀가게, 군납용 잡화점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생필품 매장이 주를 이루었지만, 1990년대 이후부터는 점차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점들과 청년 창업 공간이 들어서며 지금의 ‘이색 시장’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이곳은 각양각색의 음식점들이 즐비한 국제 음식 골목,
한국 전통 분식의 진수가 살아 숨 쉬는 분식 골목, 외국 군용품과 생활잡화를 파는 독특한 골목이 이어진다. 언제 가도 신나고 즐거운 장소인 시장. 이번 주말, 이국적인 풍경과 따뜻한 정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평택국제시장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이운정 기자(일반기자단)
#02
현장에서 만난 미래의 철도, ‘2025 경기도 철도정책 포럼’
경기도가 마련한 ‘2025 경기도 철도정책 포럼’은 매일 오가는 전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운영되는지 알 수 있는 자리였다. 강의를 통해 철도는 길을 놓는 일을 넘어,
미래까지 고려한 정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어진 현장 체험에서는 매일 타는 전철이
얼마나 많은 준비와 관리 속에서 운영되는지 알 수 있었다. 경기도 철도정책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핵심 전략으로, GTX 노선 확장, 신분당선 연장, 수인분당선
개선 등 앞으로 이어질 정책들이 경기도의
미래를 바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전철을 탈 때면, 이번 현장과 강의가 떠오를 것 같다.
안선영 기자(일반기자단)
#03
누리자! 경기도민만의 문화소비쿠폰 ‘경기 컬처패스’
경기 컬처패스는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액티비티, 영화, 스포츠, 숙박 등 다양한 문화
생활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문화소비
쿠폰 서비스다. 경기 컬처패스 앱을 통해
신청·발급이 가능한데, 1인당 연간 최대 25,000원까지 문화생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만 7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면 이용
가능하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이나 ‘THE 경기패스’ 사용자 인증과 경기도민 인증이 필요하며, 쿠폰이 당첨되면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자는 경기 컬처패스를 통해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문화생활을 즐겼다.
김나현 기자(꿈나무기자단)
#04
1일 도의원이 되어 민주주의를 배워요!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파란 조끼를 입은 기회기자단 30명이 지난
9월 24일, ‘2025년도 하반기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에 모였다.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직접 모의회의를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본회의장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기회기자단은 본회의체험관에서 모의회의를 실시하고 개회식, 자유발언, 안건상정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모의의회를
통해 실제 회의에서 도의원들의 한 표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할지 짐작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러한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안심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공레오 기자(꿈나무기자단)
#05
기후·환경 위기 신호!
그림책 원화전 <깃털과 이끼>
남양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기후·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깃털과 이끼> 그림책 원화전이 열렸다.
이 작품전은 경기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도내 8개의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순회 전시 중 일곱 번째
전시로, 10월 25일부터는 경기도서관 전시로
이어진다. <깃털과 이끼> 전시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BIB)’ 그림책 수상작 중 국내 작가 4인의
그림책원화를 소개했다. 그림책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깃털과 이끼> 원화 전시 관람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인간과 동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혜린 기자(꿈나무기자단)
#06
쓰레기 하나 줍기, 전기 조금 아끼기가 지구를 구해요!
기자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친구들과 우연히 쓰레기를
줍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청소하는 팀’, 줄여서 ‘청팀’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친구들과 마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다 보면, 우리 동네가 더 예뻐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청팀은 소등 행사도 함께하는데, 이를 통해 하루 10분만 불을 꺼도 지구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친구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다. 지구를 지키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라 쓰레기 하나 줍기, 전기 조금 아끼기, 물 조금 덜 쓰는 작은 행동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말이다. 혼자서 하기 어렵다면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함께 실천해 보길 권한다.
김하연 기자(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