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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80인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경기지기
등록일 2025-07-24
조회 8971

80인의 독립영웅 기억하기

도민과 함께하는 80인의 독립영웅 기억하기
80인 중 첫번째 공개 인물 '조소앙'.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고장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경기도와 광복회경기도지부가 함께 경기도 내 1천 500여명의 독립유공자 중 80인을 선정하여 공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추진현황]3월1일: 삼일절, 첫 번째 인물 조소앙 공개 / 4월 11일:임시정부수립 기념일, 임정 주요인물 포함 21명 공개 / 6월 1일 : 의병의 날, 경기지역 활동 의병 포함 21명 공개 / 7월 24일 : 부민관 의거일, 34명 공개
1945년 7월 24일, 부민관 폭파 의거 사건. 1945년, 일본제국주의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서울 부민관에서 일어난  의거로, 조선총독부와 친일파에 경종을 울린 일제강점기마지막 의열 무장 항일 독립운동이다. 친일 민족 반역자인 박준금은 7월 24일 부민관에서 일제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고 전쟁을 위한 대동단결을 강조하기 위하여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에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 대한애국청년당을 결성한 뒤 대회장에 폭탄을 설치하고 연설 도중 터뜨려 대회를 무산시켰다. 의거에 참여한 조문기 지사는 수원시 출신으로 지난 4월 11일(임정수립일)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중 1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경기도 독립 영웅 80인 소개[이규채]<임시의정원 의원, 신한독립당 감찰위원장 활동> 경기도 포천 사람으로 3·1운동 후 상해로 망명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신익희 등과 신한독립당을 조직하여 감찰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1935년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0년형을 받고 경성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습니다.[김세환] <수원 삼일학교 설립자로서 3.1운동 주도>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수원 상업강습소에서 근무하다 교육사업에 종사하기로 결심, 수원 삼일학교를 설립하여 후진양성에 전념하였습니다. 민족대표 48인으로 3.1운동을 주도하다 일경에 체포되었습니다. 신간회 수원지회장, 수원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수원 상업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에 힘썼습니다.[차병혁]<화성 일대에서 3·1운동 지휘> 1919년 3월 1일 이후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시위가 전개되고 있는 사실을 전해듣고, 인근 주민에게 만세시위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화성시 장안면사무소에서 시위를 주도하였으며, 인근 주민들과 합세하여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시위대를 이루어 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이후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하는 등 격렬한 만세시위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다년간 옥고를 치렀습니다.
더 보러가기 링크 (태극기를 들고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열사들의 뒷모습)

80인의 독립영웅 기억하기

도민과 함께하는 80인의 독립영웅 기억하기
80인 중 첫번째 공개 인물 '조소앙'.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고장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경기도와 광복회경기도지부가 함께 경기도 내 1천 500여명의 독립유공자 중 80인을 선정하여 공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독립 영웅 80인 소개[만주 독립군의 어머니]1900년 용인시 이동면에서 태어난 정현숙 지사는 남편 오광선 독립운동가와 함께 만주로 망명하였다. 망국의 혹독한 생활 속에서 황무지를 개간하여 농사를 짓고 가축을 사육하며 독립군들의 뒷바라지에 헌신하여 ‘만주의 어머니’로 불리었다. 이후 1941년 한국혁명여성동맹이 결성되자, 그 맹원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1944년에는 한국독립당 당원에 가입하여 임정 활동에 참여하다 해방을 맞았다.[한국 광복군 제3지대 창설대원]정현숙 독립운동가의 장녀인 오희영 지사는 1939년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가담하여 선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이후 한국광복군에 입대하여 독립군의 사기를 높이고 새로운 대원들을 모집하는 초모(招募) 공작에도 활약하였다. 오희영은 이후 중경 임시정부로 가 1944년 김구 주석의 사무실 비서 겸 선전부 선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장대 선전 활동]80번째 영웅인 오희옥 지사는 언니 오희영 지사를 따라 13살 어린 나이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장대에 입단하여 일본군 정보 수집과 선전 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한국광복군 일원이자 한국독립당원으로 활동하며 독립군 모병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광복 후 귀국하여 용인 원삼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교편을 잡은 오희옥 지사는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학생들과 현충원 참배를 하는 등 학생들에게 독립정신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정념 퇴임 이후에도 학계와 시민들과 적극 교류하며 독립운동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렸다. 대한민국 마지막 여성 생존 애국지사였던 오희옥 지사는 2024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날 향년 98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더 보러가기 링크 (태극기를 들고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열사들의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