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기도의회 소식

2025. 09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AI·반도체·바이오·자율주행·국제협력을 한 축에서 다루는 상임위원회로서 2024년 7월 출범 이후 단 1년 만에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다수의 인공지능 관련 조례 제정과 본예산·추경예산을 합쳐 약 2,300억 원 규모의 재정 확대를 견인하며 경기도가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바이오 등 핵심 미래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입법과 예산 심사,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산업 생태계 확충, 인재 양성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관 부서로는 경기도 AI국, 국제 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이 있으며, 공공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의 더 많은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www.gg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혁신 입법으로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기반 강화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출범 1년간 총 43건(제정29건, 개정14건)의 조례를 의결해 신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적 기반을 확충했다. 분야별 주요 조례 제개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 AI 3대 기반 조성 : 「경기도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
「경기도 인공지능 안전과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

· 반도체 전 주기 지원 :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 바이오·첨단산업 육성 : 「경기도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 글로벌 협력 플랫폼 :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위원회의 의원발의 조례 입법은 단순한 법령 제정을 넘어, 경기도 도정의 정책 방향을 선도하고 미래 산업 구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이다. 특히, 신산업 분야의 거버넌스, 윤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입법 사례는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가 AI 반도체 중심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추진 동력이 되고 있다.

전략적 재정 투자, 주요 사업 예산 확대를 위한 필사의 노력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경기도 집행부와 긴밀히 조율하여 정책 실행력을 담보하는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25년 총 1,686억 원 규모의 예산 증액을 견인하였으며, 2025년 6월 제1회 추경에서는 도민 경제의 어려움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예산 확보를 주도하여 전체 추경 재원 4,785억 원 중 약 13%에 달하는 총 618억 원을 미래산업·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확보하여 유의미한 재정적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는, 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집행부가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필사의 노력을 한 결과이며, 이는 곧 도민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급변하는 통상환경 대응 주도적 대응

세계 통상 질서는 미국·EU·아시아 주요국의 정책 변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흥 무역장벽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이러한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도내 기업이 흔들 리지 않도록 정책·예산·제도 기반을 동시에 마련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가 도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집행부에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와 수출 안정성 확보 대책을 선제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위원회는 글로벌 통상마찰 대응을 위한 FTA 통상지원, 수출보험 확대, 해외규격인증 지원, G-FAIR 전시회 및 글로벌 유통망 진출 지원 등 주요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뒷받침하였으며,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적 기반 마련도 병행 추진하여 안정적 국제협력 환경 조성에도 적극 앞장섰다.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의 활동은 현장에서 시작한다. 미래산업과 첨단기술 정책이 실제로 작동하는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으로 연결하고 있다. 지난 4월, 위원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을 방문해 인력 확보 및 예산 편성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산업 환경에 대응해 공공기관이 고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으로 연결했다.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재주가 많고 지식이 풍부해 어떤 문제든 뚝딱 해결하는 경기도의 든든한 해결사랍니다. 정의로운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소원이는 이웃들의 미소와 칭찬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 ‘DMZ 배후지의
공동관리 모델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지난 7월 30일 대진대학교 대학원 회의실에서 ‘커먼즈 관점에서 본 DMZ와 배후지의 지속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DMZ의 생태, 역사, 경제를 아우르는 복합적 보전 및 활용을 기반으로, 커먼즈(Commons) 개념을 적용한 지속가능한 공동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DMZ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한 관리체계를 분석하고, 배후지 간에 분산된 관광 자원과 인프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이 연구의 핵심 목표다. 특히, 지역 주도의 DMZ 배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연구가 추진된다.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연구 기간과 예산 등 여러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계획된 일정에 따라 연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막연한 접근이 아닌, 현실적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및 직원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지난 8월 7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단순한 시스템 전환(AX) 방식에서 더 나아가 의회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자 추진한 것으로, 의원 및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 전역에 선도적인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 하고자 했다. 연구는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인공지능 활용 격차에 따른 정책 대응력 편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발맞춰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가이드라인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겠다”라며, “금일 참석한 경기도 AI국에서도 직원들이 협업하여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연천군,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머리 맞대’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 지역인 연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 8월 6일 연천군 회의실 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 추진단을 비롯해 연천군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보조율 상향 조정, 군 유휴지 활용 및 민간·군 상생 협력방안 추진, 연천군 내 경기도 산하 공공 기관 강화 등 총 9건의 정책 과제가 제안됐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연천군과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의정정책추진단이 도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고 제안한다”라며 “경기도 의회와 연천군이 민생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천군은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 지역이지만, 수도권에 위치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재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라며 “빈약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 인구 감소 지역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방보조금 상향 조정 또는 고정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게
가족이 생겼어요!

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 ‘소원이’는 지난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 주는 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황소’를 모티브로 제작된 경기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크고 선한 눈망울은 민생을 살피는 도의원의 모습을, 듬직한 체격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일꾼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캐릭터로, 지난 2022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번에 추가로 제작된 가족 캐릭터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기 등 5종이다. 기존 소원이의 외형 및 색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3D 턴어라운드 이미지와 응용 동작 30종으로 구성돼 향후 SNS 콘텐츠, 유튜브 영상, 인쇄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소원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저작물로 등록되어 있어, 의회 캐릭터 담당자(031-8008-7124)에게 신청·승인하면 도민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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