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단이 본
별별 경기

2025. 09

정리. 편집실

#01


지구를 위한 이야기, 예술 작품으로 만나다

기후변화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만큼 예술도 기후 위기 상황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표현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와 그림책 작품 순회 전시 ‘깃털과 이끼’가 진행되고 있다. 2025 경기도미술관 동시대 미술의 현장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인류가 초래한 재난을 회복하길 기다리는 마음과 그 소망이 점차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빗대어 표현했다. 경기도서관 개관기념 그림책 작품전 ‘깃털과 이끼’는 자연의 가치와 환경 감수성이 담긴 전시다. 이번 주말, 서로 다른 방법으로 기후 위기를 이야기하는 두 전시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신혜순 기자(일반기자단)

#02


우리가 몰랐던 ‘일산호수공원’의 숨은 매력 찾기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은 낮이나 밤이나 러닝과 산책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중앙광장으로, 여러 예술 공연과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지는 공간인 한울광장에서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이철희 작가의 ‘Falling in Love-KISS’라는 작품도 볼 수 있다. 호수에 달빛이 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월파정과 현대 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정지용 시인의 시비(詩碑), 1997년 고양세계꽃박람회(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해 중국 빈주시(빈저우시)에서 기증한 사자상과 기념식수,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을 만날 수 있는 선인장 식물원 등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일산호수공원에 방문해 보자!
전대호 기자(대학생기자단)

#03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되찾은 빛,
이젠 우리가 지켜내야 할 차례

지난 8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경축식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미디어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입장하였는데,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경기도는 그간 안중근 의사가 남긴 ‘독립’과 ‘장탄일성 선조일본’ 두 유묵을 확보하기 위해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힘을 모았고, 그 결과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국내로 들여왔다고 알렸다. 유묵 ‘독립’ 또한 조국의 품으로 귀환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싸워주신 독립 영웅에 감사 하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김채원 기자(청소년기자단)

#04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本業) ‘시소: 일상과 이상 사이’ 전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은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이 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 소득 수혜자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나눈다는 취지로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첫 번째 2025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本業) ‘시소: 일상과 이상 사이’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로서의 이상과 생활인으로서의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각자의 삶 속 균형점을 성찰할 기회가 될 것이다.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은 내년 2월까지 4회에 걸쳐 개최된다.
최효림 기자(청소년기자단)

#05


‘The 경기패스’로 가볍게 출근해요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통비 환급 정책이다. 전국 어디에서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환급된다. 또한, 만 6세부터 18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 요금을 100%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경기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The 경기패스’를 꼭 한 번 사용해 보길 권한다.
박근령 기자(꿈나무기자단)

#06


경기도 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치과주치의 꼭 만나세요!

경기도는 2020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치아 건강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치과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사전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지정된 치과를 예약해야 한다. 올해 5월 2일 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무료이다. 검진은 충치 검사, 잇몸 상태 확인, 세균막 검사, 불소도포, 양치 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치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김채원 기자(꿈나무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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