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기도의회 소식

2025. 06

농정해양위원회는 식량안보 확보와 경관 보전 및 환경보호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야 구별 없이 협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상임위원회이다.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농업의 발전을 위한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등을 통해 경기도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소관부서로는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이 있으며, 산하기관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동물 위생시험소(북부 포함),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산림환경연구소, 축산진흥센터, 종자관리소 등을 두고 있다.
경기도의회의 더 많은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www.gg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어업분야 예산 도비지원 확대 추진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농어업분야 기준보조율 상한을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여 시·군 농어업 보조사업에 도비 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 시·군별 차등보조율 적용 촉구 건의안」을 중앙부처 및 국회, 경기도에 송부하여 재정 여건에 따라 시·군별 보조율을 달리 적용하고 재정력이 약한 시군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촉구하였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법적 근거로 뒷받침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농업 전반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많은 농민이 기후변화, 고령화, 농촌 일손 부족 등의 문제로 기존의 전통적인 농업방식만으로는 농업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위해 농작업의 자동화·지능화를 촉진하여 미래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경기도 푸드테크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조례를 다수 제·개정하였다.

발로 뛰며 소통하는 현장의정 실현

농정해양위원회는 매년 현장을 찾아 농어업, 축산, 산림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화성, 안산, 여주 등 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농어업·산림 관련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고, 특히 경기도 해양자원의 활용 방안으로서 해양치유 도입 방안과 경기바다의 섬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융합형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타 지역 우수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경상남도를 방문 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연구와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양식 기술을 살펴보고 경기도 농어업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축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나, 일부 도농복합도시에서는 축산악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효과적인 저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피트모스(늪지대의 이끼류가 퇴적되어 분해된 토양)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 효과 검증을 위해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 제안과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하여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재주가 많고 지식이 풍부해 어떤 문제든 뚝딱 해결하는 경기도의 든든한 해결사랍니다. 정의로운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소원이는 이웃들의 미소와 칭찬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2025년도 1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개최

경기도의회는 지난 5월 7일 2025년도 1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1차 청년행정인턴 채용에는 총 10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하면서 11.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기간동안 도의회 각 부서에 배치돼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했으며, 근무기간 동안의 성과와 지식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식에서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장은 10명의 청년행정인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경기도의회에서 청년 여러분이 행정업무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추후 있을 2차 모집에는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도내 대학(교) 재·휴학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본격 착수

경기도의회는 5월 2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과 독립적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경기도 의회만의 독립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급변하는 ICT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의원 중심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의원 중심 디지털 업무 서비스 강화, 업무 효율화 방안 수립, 독립적 정보시스템 기반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추진 등 이를 통해 의정포털, 전자회의시스템 등 기존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생성형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2025년 4~9월까지 6개월간 추진되며 도의원, 의회사무처, 시군의회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디지털 의정 비전 선포식’, 5개년 로드맵 및 세부과제 수립 등의 과업을 통해 9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 개최

경기도의회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소통 DAY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노후에 꼭 필요한 재무 상식’ 강의를 통해 상속·증여·연금·보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MBTI 성격유형을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힐링 티 테라피’를 통해 차(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난 10년간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인공지능 AI 기반 행정
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논의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위원회 연구단체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의 2025년도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위원장을 비롯해 AI 관련 실무 부서 및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AI 기반 행정시스템 구축 및 내재화 전략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되었으며, 향후 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은 “AI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이 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는 경기도 차원의 AI 정책 수립과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미래 과학협력위원회 연구단체로서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