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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은 무엇인가요?
AI 기술은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 빠르게 확산되며 편리함과 효율성을 가져오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권리와 가치, 그리고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가 사람 중심의 기술로, 윤리적이고 책임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윤리기준과 협력체계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세계 주요 지방정부 협의체인 DETA(초혁신신기술동맹)의 회원정부들과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문은, 사람 중심의 AI,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AI,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세계가 약속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선언문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DETA(초혁신신기술동맹)*는 2024년 1월, 세계 주요 지방정부들의 협력으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로, AI를 비롯한 미래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원정부들은 DETA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국제사회에 제시할 공동 선언문 작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2024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DETA 정상회의에서 경기도를 포함한 모든 회원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선언문 전문은 DETA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온라인 서명을 통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약속에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 DETA 회원정부(총 18개, ‘25.6. 기준)
스페인 카탈루냐, 영국 스코틀랜드, 영국 웨일즈, 벨기에 플란더스, 프랑스 옥시타니,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독일 헤센, 독일 바이에른, 포르투갈 아조레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리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미국 매사추세츠, 캐나다 퀘벡,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한민국 경기도, 일본 교토

선언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핵심가치
  • 인간 존엄성: AI가 사람을 존중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
  • 민주주의: AI 운영의 투명성과 도민 참여를 보장
  • 법치주의: AI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
주요약속
  • 윤리적 개발: AI 개발 전 과정에 윤리 기준을 적용하고, 편향과 불공정을 해소
  • 투명한 거버넌스: 정책·규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장
  • 포용적 혁신: 다양한 사람이 AI 연구·개발·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책임과 의무 준수: AI 시스템의 안전을 확보하고, 책임과 평가 체계를 강화
  • 지속 가능한 개발: AI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사회 불평등 등 문제 해결
경기도는 선언문의 가치와 방향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