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京畿)’의 기원

경기감영도

경기감영도

경기라는 이름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1018년(현종 8)이며 왕도인 개경의 외곽지역을 일컬어 ‘경기’라고 하면서부터이다. ‘경기제(京畿制)’는 당나라에서 도성 안을 경현, 밖을 기현으로 구분하여 다스렸던 데서 비롯되었으며 고려 성종 때 그 개념을 도입하였고 현종 때 공식적인 명칭으로 경기를 사용하였다.

경기의 기(畿)자를 나누어 보면 전(田;밭)과 과(戈;창), 즉 ① 도성의 관리를 위한 녹봉을 책임지는 곳, ② 도성 방어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 경기도를 기전(畿甸)지역이라고 하는데 전라도를 호남, 강원도를 관서・관동 등으로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현재의 행정구역을 떠나 지역을 지칭할 때 적합한 개념으로 원래의 경기지역, 즉 인천, 강남(서울), 강화, 충청 일부를 포함하는 땅을 말한다.

출처 및 사진제공 : 경기학연구센터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담당자 김선미

031-8008-4771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 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