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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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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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대응타이틀

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성장기회로
기후위기 대응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중심으로 8대 분야 가운데 첫 번째 분야인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 '경기 RE100'정책분야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공공·기업·산업·도민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얻어냄과 동시에 RE100 실행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RE100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 / 지금부터 경기 RE100 /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습니다."

대규모 민간투자 이끄는 ‘기업 RE100’ 통해 수출장벽 넘어서다.

봉공이

4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26년까지 도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 보급
한화솔루션·화성시·화성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1호 경기 RE100 산단 탄생
45MW의 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구매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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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RE100’ 가운데 올해 가장 큰 성과를 보인 분야는 기업 RE100인데요.
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시설 지붕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산업단지 RE100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첫 번째로 경기도는 지난 7월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과 4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2026년까지 도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원전 2기 생산 전력량)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솔루션·화성시·화성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1호 경기 RE100 산단이 탄생했는데요.
경기 RE100 산단은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조성되어, 반도체·자동차 특화 산업단지 H-테크노밸리에는 시설물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42MW를 설치해 산단 에너지 수요의 100% 이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 등과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맺어 에넬엑스코리아와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이 산단 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생산하는 45MW의 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구매하기로 했는데요. 이는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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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용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경기도가 선도하는 ‘공공RE100’

봉공이

26년까지 산하공공기관과 유휴부지 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84MW 규모의 전기 확보 계획
내년부터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항목에 반영해 추진력 강화
건립 예정인 공공청사 27개는 설계단계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최소 36% 이상으로 반영
두 번째 공공RE100 부문 실천을 위해 도는 2026년까지 산하공공기관의 지붕과 유휴부지 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84MW 규모의 전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인데요.

이를 위해 도와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청사 70개소의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항목에 반영해 추진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차후 건립 예정인 공공청사 27개는 설계단계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최소 36% 이상으로 반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도와 시군이 소유한 공유부지에 도민 참여형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고자 부지를 발굴하고 있으며, 공공행사를 진행할 때도 소비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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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RE100으로 기회소득 창출하고 에너지 복지 실현

봉공이

마을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 참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
취약지역 마을에 주민이 참여하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수익으로 주민들에게 매달 소득을 제공
세 번째는 도민 RE100 분야로 주택, 마을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 참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는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통해 단독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한 2,570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하고,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1,521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했습니다.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에 주민이 참여하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 80%를 지원하여, 햇빛 전기 판매수익으로 주민들에게 매달 소득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에도 5개 마을, 142가구가 참여해 1,821kW를 설치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등 취약지역의 개인주택과 마을 공동시설에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통해 73개 마을, 1,746가구에 6,319kW 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자세히보기

4차산업과 에너지를 융합하는 미래모델, 산업 RE100

봉공이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
네 번째, 산업 RE100 분야의 대표적 사업으로는 ‘경기 RE100 플랫폼’이 있는데요.

도 전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 분산된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로 객관적․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돼 도의회 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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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과 기후테크 분야에서도 돋보이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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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용품 안쓰는게 맞잖아' 캠페인
경기RE100 외에도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한 뒤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 금지, 도-31개 시·군 1회용 플라스틱 제로 공동선언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추진해왔는데요.

올해 11월에는 배달 음식에 대한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운영 후 내년 1월부터는 1회용기를 모두 퇴출시킬 예정입니다. 최근 정부가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도의 이번 결정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내년에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로 정착되도록 ‘1회용품 안쓰는게 맞잖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확산해 갈 예정입니다.
맞잖아 캠페인 바로가기
🌏 '탄소중립펀드'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친환경·저탄소 기술 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해 도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처음 조성한 정책 펀드입니다.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탄소중립 분야(정부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등)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될 것이며, 도 출자액의 300% 이상을 경기도 소재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도내 탄소중립 분야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성장, 고용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