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크와 로컬푸드, 이 두 단어만으로도
이미 건강이 우리 손에 들어온 기분이 든다.
원재료부터 완성도 높은 한우와 토마토로
추억을 부르는 군대 요리에 도전해 보자.
글. 임산하 사진. 박충열
참고. 광주시청,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한돈 공식 누리집
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우리 축산물
여름 휴가철, 불판에서 지글지글 구워 먹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맛을 어찌 빼놓을 수 있을까. 더위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더라도 함께 둘러앉아 구워 먹는 고기는 즐거움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하는 고마운 미식이다.
여기에 건강까지 잡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여름철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한우는 올레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의 하나인 올레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올려주어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한다. 또한 아미노산은 피를 맑게 하고, 위장 기능을 좋게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 심신 안정에도 탁월하다.1) 그러니 그동안 우리가 한우를 통해 받아온 위로는 ‘근거 있는 위로’ 였던 셈이다.
우리 땅에서 자란 한돈은 어떤가. 단백질은 물론 인과 칼륨, 미네랄이 풍부해 어린이들에게 체력을 보충해 주는 영양식으로 그만이다. 게다가 비타민 B₁이 풍부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 주니 원기 회복에도 진가를 보여 준다.2)1) 한국민속대백과사전 2) 한돈 공식 누리집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하는 기준, G마크
맛과 영양이 풍부해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한우와 한돈의 소비가 늘어나는데, 이럴 때일수록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소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경기도는 ‘G마크’를 통해 도민들이 더욱더 편리하게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G마크는 2000년부터 이어온 경기도의 대표적 우수 식품 인증 제도다. 경기도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및 이를 원재료로 해 가공한 식품 중 까다롭고 엄격한 현장 조사와 안전성 검사, 인증 심의를 통과한 경영체에 주어지는 마크이며, 특히 G마크가 붙은 축산물은 생산부터 유통, 사후 관리까지 전 단계 품질 및 위생 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한다.
축산물의 경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경우 등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철저하고 엄격한 인증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G마크 인증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건강식품으로 불리는 토마토
이 무렵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또 다른 농산물이 있다. ‘새콤달콤 향기 풍기는 멋쟁이 토마토’가 바로 그것. 시설 재배가 가능해 보통 1년 내내 만날 수 있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붉게 익은 여름철 토마토는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토마토는 건강식품으로도 불리는데, 가장 큰 이유는 ‘리코펜’ 덕분이다. 이는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성분으로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데다 여성의 유방암, 남성의 전립샘암, 소화기 계통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리코펜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도 배출시키므로 술을 마시기 전이나 안주로 토마토를 먹는 것도 좋다.3) 그러니 취향에 따라 한두 잔 반주를 기울이게 되는 휴가철, 상 위에 토마토도 빼놓지 않는다면 더욱 완벽한 여름휴가가 될 것이다.
3) 네이버 지식백과
Tip.
좋은 토마토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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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이 크고 단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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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깔이 선명하고 균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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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가 단단하고 시들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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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가 오그라들지 않고 초록색을 띤 것(특히 토마토 꼭지 부분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구매 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출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철 과일, 제대로 먹는 법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 훌륭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과일을 맛볼 수 있다. 제철 과일의 후숙과 보관 방법을 소개한다.
토마토
냉장 보관을 하며, 후숙 시 찰토마토는 실온에서 1~2일(연한 분홍빛 띠면 섭취)을 둔다. 완숙 토마토는 별도 후숙이 필요하지 않다.
참외
실온에서 1~2일 후숙하며, 단단하고 아삭할 때 먹어도 무방하다. 보관 시 물기 제거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복숭아
실온에서 1~2일 후숙하며,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가면 섭취한다. 상처 나지 않도록 키친타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한다.
출처
농식품정보누리
자부심 넘치는 경기도 토마토
지금 경기도에는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한창 출하되는 중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토마토 재배 면적은 446헥타르, 생산량은 2만154톤에 달하며, 광주·평택·화성·안산·양평·파주·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토마토가 자란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광주다. 광주시의 토마토 주 재배 지역 중 하나인 퇴촌면의 이름을 딴 대표 여름 축제 ‘퇴촌토마토거리축제’까지 있을 정도이니 토마토에 품은 광주시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주로 5~8월에 출하하는 광주시 토마토는 청정한 팔당호 주변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그리고 덜 익은 토마토를 수확해 억지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완숙한 토마토를 수확해 싱싱한 토마토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4) 이처럼 신선한 토마토를 만나고 싶다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토마토의 향긋한 절대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광주시청
이색적으로 조합해 먹는 즐거움
군대리아 & 토마토라테
패티의 육즙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달콤하고 시원한 음료에 여름 더위가 싹 사라진다.
경기도의 한우와 토마토로 만든
군대리아와 토마토라테가
파도처럼 밀려와 우리의 미각을 깨운다.
출처 만개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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