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란 경기도에서 생산·가공되어 직거래 등 2단계 이하의 짧은 유통 과정을 거쳐 도민에게 공급되는 지역 농산물을 말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이러한 지역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출하하고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판매 공간이다. 유통 단계와 이동 거리를 줄여 소비자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106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로컬푸드의 장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지난 6월 8일 경기도청에 문을 연 이곳은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와 과일, 고품질 친환경 인증 농산물, 지역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광역 로컬푸드 매장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채소와 과일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생산지와 생산자 정보를 확인하며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어 먹거리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특정 시군 상품에 한정하지 않고 경기도 각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은 다양한 로컬푸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월~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현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회원으로 등록할 경우 2026년 말까지 구매 금액의 5%를 탄소중립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즉석 주스 코너도 눈길을 끈다. 흠집이 있거나 규격에 맞지 않아 출하가 어려운 ‘친환경 아까운 농산물’을 신선한 주스로 재탄생시켜, 버려지는 농산물은 줄이고 건강은 꽉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