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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섯, 이것이 궁금해!
1992년,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내에 버섯연구팀이 설립된 이후, 약 30년간 버섯 신품종 육성과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등 버섯 재배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지속되어 왔다. 그 결과, 경기도는 느타리버섯 특화작목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며, 2023년 기준 4만 2,935톤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느타리버섯뿐만 아니라 표고버섯 생산도 활발하여, 같은 해 2,330톤을 생산했는데 이는 전국 생산량의 13.6%에 해당한다.
또한 2022년에는 버섯 재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식용 곤충 사료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관련 기술이 곤충 농가에 보급되기도 했다. 이 기술은 사료비 60% 절감, 부화 유충 수 38% 증가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 자료 :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