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휴일에도 안심하고 맡기세요 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2025. 05

아이를 키우는 데 특히 어려운 점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변수가 아닐까. 갑자기 야근을 해야 하는데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아파서 돌봄에 공백이 생겼을 때 등의 상황에서 부모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럴 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이다.

정리. 편집실

5곳에서 11곳으로 확대된
‘언제나 어린이집’

360° 언제나 돌봄 정책 중 하나인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및 주·야간(새벽) 등 365일(24시간)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안심하고 영유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 도에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거나,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거나, ‘언제나 어린이집’과 거주지역이 달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6월 1일 부천시(아람 어린이집), 남양주시(시립힐즈파크 어린이집), 김포시(시립금빛하늘 어린이집), 하남시(시립행복모아 어린이집), 이천시(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5개 시군 5곳에 언제나 어린이집을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4월 1일부터는 기존 5개에서 11개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고양시(고양시립장미 어린이집), 안산시(시립아기별 어린이집), 안양시(신촌 어린이집, 협심 어린이집), 의정부시(민락사랑 어린이집), 포천시(포천 어린이집)에 6개를 추가 지정해 총 10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365일, 24시간 ‘언제나 돌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아동 언제나돌봄센터(010-9979-7722) 또는 언제나 어린이집(11개소)으로 전화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단 야간·새벽보육은 이용 전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이며(1회 예약 시, 연속 5일까지 신청이 가능)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이다. 보호자(신청인)는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준비물(기저귀, 개별 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2,046개소, 시간제 보육 357개 반, 24시간 어린이집 27개소 등을 운영하며 맞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부모들의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러한 시설들의 지속적인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360° 언제나 돌봄 정책 중 하나인
‘언제나 어린이집’은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안심하고
영유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

Tip.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안내

이용대상 경기도 내 거주하는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
※ 부모, 직계 존속 또는 기타 법정 보호자(주민등록을 같이하고 있는 자) 등 신청

운영시간 365일(24시간) 07:30~다음날 07:30
※ 입소가능 시간 : 평일 07:30~22:00, 토·일·공휴일 09:00~19:30
※ 신정, 구정·추석 당일, 부처님오신날, 성탄절 제외
※ 언제나 어린이집별 운영시간은 다소 상이할 수 있음

이용료 시간당 3천 원(부모 부담)
※ 최소 1시간 이상 단위로 이용
※ 1회 예약 시 연속 5일까지 신청 가능

예약·신청 서비스 이용 당일 15:00까지 예약·신청
※ 야간·새벽보육(22:00~다음날 07:30)은 전일 18:00까지 사전예약

문의 아동언제나돌봄센터(010-9979-7722) 및
언제나 어린이집(11개소)

제출서류 언제나 어린이집 이용신청서 및 운영규정 서약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신분증 지참)
※ 서류 다운로드 :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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