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나태주 ‘눈부신 세상’
작품 홍지연 ‘그리움의 창가’

2026. 02

눈부신 세상
나태주

멀리서 보면 때로 세상은
조그맣고 사랑스럽다

따뜻하기까지 하다

나는 손을 들어
세상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자다가 깨어난 아이처럼
세상은 배시시 눈을 뜨고
나를 향해 웃음 지어 보인다

세상도 눈이 부신가 보다.

홍지연, ‘그리움의 창가(Longing by the Window)Ⅰ·Ⅱ’, 2025, 천에 실(아크릴사, 특수사), 각각 106×38cm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

어린 시절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밝은 빛, 화초의 초록빛, 아이보리 색조에 대한 기억. 햇살을 받으며 거실에 누워 느낀 고요하고 평화로웠던 포근함과 향수. 창가로 스며드는 빛은 그 기억 속 따뜻한 순간을 은유적으로 보여 준다. 어린 시절의 한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안식과 평안을 얻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홍지연, ‘그리움의 창가(Longing by the Window)Ⅰ·Ⅱ’, 2025, 천에 실(아크릴사, 특수사), 각각 106×38cm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

어린 시절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밝은 빛, 화초의 초록빛, 아이보리 색조에 대한 기억. 햇살을 받으며 거실에 누워 느낀 고요하고 평화로웠던 포근함과 향수. 창가로 스며드는 빛은 그 기억 속 따뜻한 순간을 은유적으로 보여 준다. 어린 시절의 한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안식과 평안을 얻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With. 경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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