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2. 10.(화)~5. 31.(일)
경기도박물관 지도 바로보기
무료
031-28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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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0.(목)~2026. 3. 29.(일)
백남준아트센터 지도 바로보기
무료
031-201-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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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의 ‘다음 도예’에서 알 수 있듯 도자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세대의 작품을 조명한다. 전통적 요소부터 현대적 제작 방식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1980~1990년대생 작가 7인의 작업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도자의 지평이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 탐색한다. <다음 도예: 세대, 탐색, 확장>은 단순히 차세대 작가의 작업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세대 간 전승과 실험을 통해 도자 예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내는 장이다. 작가들은 새로운 관람객과 만나고, 관람객은 동시대 도자 예술을 직관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초상은 단순히 인물의 형상을 담은 그림이 아니라, 한 시대와 사회를 보여 주는 기록물이다. 이 전시는 청풍 김씨가 기증한 ‘김육 초상’과 전의 이씨가 기증한 ‘이덕수 초상’을 중심으로 사행초상(使行肖像)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조선 후기 사행초상의 흐름과 역사·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며, 초상에 숨은 예술적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무장애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관람객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동선은 물론, 수어 영상, 자막·음성 해설, 촉각 자료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확대했다.
“우리는 누구나 누군가의 이웃입니다.” 전시 <이웃의 온도>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강풀 작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비롯해 이종철 작가의 <제철동 사람들>, 아르몽 작가의 <정순애 식당> 등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포착해 내는 만화를 소개한다. 이로써 언제부턴가 이웃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게 된 우리에게 이웃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느린 우체통’ 체험이다. 이웃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엽서를 쓰면 이를 박물관에서 발송해 준다. 혼자인 줄 알았던 마음이 누군가와 연결되는 진실한 순간을 경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