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걸으며 누리는 숲속의 여유
수리산도립공원
수리산도립공원
도심 가까이에서 깊은 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수리산도립공원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맑은 약수, 오래된 사찰이 어우러지며 초여름 문턱의 풍경을 선명하게 펼쳐낸다. 광주산맥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 산지 중 하나인 수리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차분해진다. 더불어 작아서 더 소중한 ‘매미꽃’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노란 꽃잎이 햇살 아래 은은하게 피어나는 모습은 수리산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버들치 계곡과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여름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