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년 차를 맞이한 G마크는 2000년부터 이어져 온 경기도의 대표적인 우수 식품 인증 제도다.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인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에서 자란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 중 엄격한 현장 조사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경영체에만 부여되는 품질 인증 브랜드다.
G마크의 인증 기준은 시작부터 까다롭다. 단순히 경기도 내에 위치한다고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공인 인증(유기농·HACCP 등)을 이미 갖춘 경영체에 한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완제품 확인과 전문가들의 꼼꼼한 현장 조사를 모두 통과해야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철저한 사후 관리 또한 G마크의 강점이다. 인증 후에도 2년마다 재심사를 거쳐야 하며, 소비자단체가 점검에 직접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위생 상태를 살핀다.
정기 점검은 물론 예고 없는 불시 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시 즉시 인증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러한 단계별 검증 시스템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장치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 그리고
살충제 달걀 파동까지 먹거리 안전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G마크 축산물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안전성을 입증해 왔다.
가축의 사료와 사육 환경은 물론 도축부터 가공 단계까지 전 과정을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며, 항생제 등 잔류 검사를 일반 축산물보다 더 높은 빈도로 실시하는 등 훨씬 강화된 검사 체계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살충제 달걀 파동 당시 G마크 인증 달걀에서는 단 한 건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을 만큼 G마크 축산물의 엄격한 시스템은 이제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
자녀의 학교 급식 식재료가 걱정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31개 시군 3,097개교 학생 약 119만 명에게 경기도가 보증하는 한우, 한돈, 닭고기, 달걀을 공급한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는 이미 까다로운 검증을 마친 G마크 축산물이 오르고 있는 셈이다.
내 몸을 위한 가장 소중한 선택,
오늘부터 식탁의 기준을 새롭게 세울 때다.
경기도가 보증하고 소비자단체가 함께 지켜낸
G마크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깐깐하게 고른 ‘초록색 약속’으로 당신의 평범한
일상을 더욱 건강하게 채워보자.
안심 먹거리 G마크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경로로 우리 집 식탁에 찾아온다.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는 즐거움을 원한다면 도내 로컬 푸드 직매장이나 대형 마트, 백화점 등 농·특산물 판매처를 방문해 보는 것도 방법. 특히 G마크 축산물을 더 신선하게 만나고 싶다면 오른쪽에 정리된 가까운 판매처 정보를 적극 활용하자.
매장이 멀리 있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 클릭 한 번으로 우수한 식품들을 집 앞까지 간편하게 배송해 주니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식탁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모차렐라 치즈의 진짜 주인공은 물소다. 최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가 이탈리안 물소 번식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낙농 시대의 문을 열었다. 물소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풍미가 훨씬 진하고 고소하다. 특히 유럽에서 ‘하얀 금(White Gold)’이라 불릴 만큼 귀한 대접을 받는 고급 치즈 ‘모차렐라 디 부팔라’의 필수 원료는 물소의 원유다. 머지않아 경기도에서 생산한 이 치즈를 맛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