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시(詩)간 새해 아침



새해 아침
글. 염인순

동쪽 하늘이 활짝 열린다.
생명의 에너지가 분수처럼 터진다.
기억 속, 사건들이 유유히 사라진다.
지루하고 길게만 느껴졌던 지난 시간들,
갈 길 잃었던 가녀린 새들의 고공 행진이
우리 마음을 아리게 한다.
이제 모두 안녕,
어둠을 뚫고 높이 비상하는 태양의,
기운에 날개를 달았다.
멀게만 느껴졌던 미래가 나를 깨운다.
견디고, 기다리고,
버티며, 살아내는 자,
새 희망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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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기도>가 독자 여러분의 작품을 지면에 담아드립니다. 경기도민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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