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천과 함께 걸음을 시작하면 조선 육대로 중 평해로 복원길인 평해길 양동구간과 한참 같이 간다. 둑길을 따라 10분 남짓 걸으면 왼쪽에서 계정천이 합류하고, 몇 걸음 더 옮기면 오른쪽에서 단석천이 들어온다. 세물머리에서 몸을 불린 삼산천은 굽이굽이 흘러내려 간현에서 섬강으로 들어간다. 물가를 벗어나 훤칠한 은행나무를 만나고 한갓진 삼산마을 길을 따른다. 당산과 웅덕산 사이 곰지기고개는 양평과 여주 경계다. 고개 넘어 화사한 꽃길 따라 장수마을까지 간다.
삼산2리의 윗배내마을에서 볼 수 있는 500년 된 은행나무는 1982년 5월에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었고, 씩씩한 기상과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암나무로 은행을 아홉 가마까지 수확한 적이 있다고 한다.
조선 중기의 문신 이식 선생이 제자와 자손들의 교육을 지도하고 학문 연구를 위해 건립한 향토유적으로, 규모는 작으나 2층 누대를 같이 건축한 특이한 형식의 건축물이다.
각 지역 기차역 ▶중앙선 양동역 하차 또는 여주종합터미널 ▶ 일반 988-2,988-3번 버스 ▶ 양동역 정류장 하차
관광지 | 양평 숲속의 미술공원 (C아트뮤지엄) |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에 있다. 조각가 정관모 선생이 세운 사립미술관이다. 여러 가지 테마에 따른 조각정원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대규모 조각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실내전시관, 기념관, 교육관, 자료관 등이 있다. 현대 회화와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실내 강의교육, 세미나도 가능하다.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산책로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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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 양평 쌍학리 효열각 | 양평군 향토유적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효자 방영환(方榮煥), 효부 전이란(全伊蘭)과 이정자(李貞子) 등 세 분의 효행을 장려하기 위해 세운 정각이다. |
관광지 | 석곡천 | |
보호수 | 삼산리 은행나무 | |
구분 | 상호명 | 주소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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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음식점 | 솔치장어탕 |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원양2로 533 | 031-773-8890 |
일반 음식점 | 도전리식당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원양1로 687 | 031-886-7593 |
구분 | 상호명 | 주소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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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 샵 모텔 |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역길 134-17 | 031-775-7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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