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반구정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걸음을 시작한다. 반구정은 황희정승이 고향에 돌아와 말년을 보낸 정자다. 자유로와 나란히 3km 정도 걸으면 임진강역이다. 바람을 가르며 북녘으로 달려갈 날만 기다리는 철마가 멈추어 선 곳이다. 임진강역을 지나 4~5리 정도 계속되는 들판 끝에 장산전망대가 있다. 임진마을을 지나면 임진왜란 때 커다란 횃불 역할을 했다는 화석정이다. 화석정을 내려서면 율곡습지공원이고 걸음도 끝난다. 평화누리길 8코스와 노선이 같다.
남북분단이라는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상징하는 이색적인 장소로서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북쪽 한계선으로 실향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며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선조가 임진왜란 때 의주로 피난 가던 중 한밤중에 강을 건널 때 이 정자를 태워 불을 밝혔다는 전설이 있으며 율곡선생이 관직을 물러난 후에는 여생을 제자들과 함께 보내면서 시와 학문을 논하였다고 한다.
문산시외고속버스정류소(문산타워/구문산터미널 버스정류장) ▶ 마을 052버스 ▶ 반구정/나루터 정류장 하차
문화재 | 황희선생영당지 | 조선 초기의 명재상이며 청백리의 표상인 방촌 황희(黃喜, 1363∼1452) 선생의 유업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선생의 호를 따라 방촌영당이라고도 한다. |
---|---|---|
문화재 | 파주 이이 유적 (사적 제252호) | 조선 중기 문신이자 대학자 율곡 이이(1536~1584) 선생 유적지다. 이이 선생은 조선 유학계에서 퇴계 이황 선생과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학자다. 유적지에는 율곡 선생을 비롯한 가족 묘역, 선생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있다. |
문화재 | 화석정 | 율곡리 임진강가 벼랑 위에 자리 잡은 조선 시대 양식의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겹처마의 초익공(初翼工) 형태이다. 정자에 서면 바로 밑을 흐르는 임진강을 굽어볼 수 있고, 난간에 기대어 보면 서울의 삼각산과 개성의 오관산이 아득하게 보인다. |
관광지 | 임진각관광지 | |
문화재 | 이세화선생묘 | |
문화재 | 자유의다리 | |
보호수 | 느티나무 | |
구분 | 상호명 | 주소 | 연락처 |
---|---|---|---|
모범 음식점 | 장단가든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리 8-72번지 | 031-954-1559 |
일반 음식점 | 신솥김포해장국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동오리길 197-14 | 031-945-8848 |
구분 | 상호명 | 주소 | 연락처 |
---|---|---|---|
민박펜션 | 원프레임펜션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198번길 83-15 | 0507-1400-6834 |
민박펜션 | WJ팬션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268번길 117-1 | 031-952-8258 |
숙박업체 | 아비숑호텔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화석정로126번길 122-35 | 031-953-7370 |
숙박업체 | 호텔포시즌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화석정로126번길 144-20 | 031-954-0021 |
※ 상기 목록은 무작위 정렬 순서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