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남부경찰청-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최근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픽시자전거 안전사고, 어린이 납치·유괴, 가을철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등 생활밀착형 치안 강화를 위해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 ▲수원권 (가칭)주취해소센터 설치·운영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 홍보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단속 강화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예방 ▲성매매 피해상담소 성매매 방지 활동 관련 협조 ▲청소년 공중협박죄 관련 범죄예방 교육 ▲예비소집 불참아동 합동조사 ▲ 등하굣길 학생안전 예방활동 및 순찰 ▲가을철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등이 논의되었다.
김정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실무협의회 위원장)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경찰, 교육청 간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에 대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힘써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해 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