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화성 기산중학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운영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수), 화성시에 위치한 기산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자치경찰제도의 취지와 역할을 쉽게 알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화성 동탄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 이희림 경감이 참여해, SPO의 역할과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강화된 픽시 자전거 단속과 관련해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순청향대학교 김영식 교수가 자치경찰제의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공중협박죄, 딥페이크 영상 범죄,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마약 등 최근 주요 범죄 유형을 실제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상황별 대응 요령은 실질적인 범죄예방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범죄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예방 방법에 대해 공감과 흥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