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기억과 연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막을 수 있었던 참사로 잃었습니다

10.29 참사 당일 여러 차례의 신고는
‘과한 인파’, ‘압사 위험’, ‘대형 사고’ 등
참사 발생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조치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잃었습니다.

경기도는 기억하겠습니다

10.29 참사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않겠습니다.
경고 무시, 초기 대응 실패
현장 지휘의 혼선 등 10.29 참사에서 여실히 드러난 문제들을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다시는 참사와 희생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는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1) 구조인력 급파경기도는 참사 발생 인지 직후 98명의 인력
49대의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67명의 환자를 이송했고
현장활동 종료 시까지
현장 긴급구조 통제단을 운영했습니다.

2) 수요자 중심 대책 마련경기도는 책임 있는 사과와 함께
안전예방핫라인 도입, 사회재난 합동훈련,
도민안전혁신단 신설 등 수요자 중심의
도민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3) 온오프라인 추모공간 운영경기도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했습니다.

또 다른 지자체와 달리,
더 많은 도민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오프라인 분향소를
연장하여 운영하였습니다.

4) 긴급대응 지원 상황실 구성 및 운영희생자와 1:1으로 매칭해
유가족과 부상자를 살필 수 있도록
공무원 71명을 파견했습니다.

5) 사회재난 합동훈련 실시경기도는 사회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유례 없는 사회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경기도는 함께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유가족분들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습니다.
명확한 진상규명과 정의 실현을 일궈내기 위해
경기도는 유가족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참사와 희생을 잊지 않고,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억하는 것은 공공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모든 일의 진상이 철저히 규명되고, 유가족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경기도는 잊지 않고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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