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철원 고속도로, 70년 안보 희생에 대한 보상입니다!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연대를 약속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는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란?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경기 포천시 신북IC에서 강원 철원군 신철원 일대까지 연결하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 연장 사업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접경지역까지 잇는 구상이다. 총연장 길이는 24.0㎞, 총사업비 1조 3,3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포천~철원 구간이 연결되면 세종시부터 경기북부와 강원 철원을 연결하며 접경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수도권과 강원 북부권을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추미애 지사는 또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평화가 곧 경제가 되는 ‘대한민국 평화경제 신성장 축’을 구축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70년 간의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평화지역 대전환’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정책적 당위성을 이번 평가에 충실히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포천시, 철원군은 이날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필요성에 공감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북부 및 강원 북부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
둘째 접경지역 및 낙후지역의 균형발전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교통편의 증진 등을 위한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 요청
4개 기관은 이달 중 함께 공동건의문을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