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 사전에 예방해야 좋은 직장문화가 꽃 필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0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간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간부공무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성평등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23일 청내 익명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직장 상사에 의한 성적 요구 및 업무 배제'사건을 접한 뒤 특별지시를 통해 피해자 신원 노출이나 신상 털기 및 악성 소문 유포 등 직·간접적인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피해자가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등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기도 했다.
추미애 지사는 오늘 특별교육에서도 본인의 별명인 ‘추다르크’를 언급하면서,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가진 저라고 상대방이 나한테 지나치게 무례하게 구는데 불편한 느낌을 안 가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라며, “상대방이 눈치를 못 채고 안 고치면 한 번씩 알려주고 싶은데, 그런 지혜로운 방안이 뭐가 있을까 늘 고민스러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는 직무상 스트레스로 쌓이지 않게끔 빨리 해소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지사 직속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만큼은 이런 일로 직장 내 스트레스가 되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