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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팬슈머 [단근부부의 슬기로운 소비생활 8편]

게시물 정보
작성자 관리자

단근부부와 함께 하는 슬기롭게 팬슈머.
K-POP과 함께 뜨거워진 굿즈 열풍.
단근부부와 팬슈머의 파급력과 비공식굿즈를 이용할 때 유의사항을 알아보세요.
#단근부부 #팬슈머 #아이돌 #굿즈 #주의사항 #피해예방
 

8편(팬슈머) 자막

자막 8편(팬슈머)
정근_안녕하세요! 배정근입니다.
단하_안녕하세요! 김단하입니다. 정근아. 내가 BTS 좋아하는 거 알지?
정근_알지알지알지.
단하_나 BTS 티셔츠 만들어야 되는데 좀 도와줄 수 있어요?
정근_도와줄 순 있는데 그렇게 말하면 도와주기가 싫은데..?
단하_도와주세요.
정근_아니 저번엔 모자도 만들더니 이번엔 티셔츠야?
단하_왜. 왜! 이거는 바로 팬의 마음이라고. 어? 오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만 되면 나는 집문서까지 다 ..
정근_잠깐만 잠깐만.. 아니 그런 건 그렇다 치는데 왜 오빠들이야? 여보보다 한참 어리지 않아?
단하_아니 나는 단순한 팬이 아니라구.
정근_그럼 어떤 팬인데.
단하_그래서 오늘의 주제! 슬기로운 팬슈머

정근_팬슈머?
단하_응.
정근_그게 뭐야?
단하_팬과 컨슈머를 합친 말이야. 팬이 직접 제품을 기획하기도 하고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말해. 어쨌든 팬슈머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BTS 같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기업을 위해 제작에 참여하는 시장도 커졌다는 증거지. 팬들이 생각할 때 ‘아~ 이런 제품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거야.
정근_근데 그래봤자 팬들이 만드는 물건인데.. 잘 팔릴까?
단하_얘가 진짜 뭘 모르네. 기업 입장에서도 팬들이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져. 예를 들어 자기가 좋아하는 햄버거 있지? 어떤 패스트푸드점은 옛날 단종시켰던 햄버거를 다시 부활시켰어.
정근_아 그거 나 알지. 그거잖아. 오징어 버거. 롯..
단하_그래. 그게 고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야.
정근_진짜?
단하_대단하지. 그정도로 기업이 팬들의 반응에 움직인다는 얘기지. 근데 팬슈머는 그정도로 끝나지 않아. 나처럼 직접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지.
정근_음.. 근데 미덥지 않은데?
단하_사실 나도 그렇긴 해. 비공식 굿즈의 경우는 보통 인터넷 쇼핑몰보다는 SNS 아니면 카페를 활용해서 거래를 많이 하게 되니까 품질 불량이 있을 수가 있어. 또 정식 판매가 아니기 때문에 입금을 하다 보니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거지.
정근_그렇지 그렇지. 팬슈머라.. 새로운 단어를 하나 알게 됐네.
단하_그치?
정근_근데 BTS를 왜 좋아하는 거야?
단하_그거 너무 쉬운 문제 아니니?
정근_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단하_아니 그러면 너가 BTS보다 나은 점이 있으면 한 가지만 얘기해볼래?
정근_음.. 지금까지 단근부부였습니다. 안녕!
단하_사랑해요~
정근_아미꼬! 아니 아미~ 아이 러브 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