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북쪽곡 검룡소)과 북한강(강원도 회양군 주동면 신흥리 옥정본) 그리고 경안천(용인시 처인구 호동 문수봉)이 모여서 이뤄지는 호소로서 1973년 댐의 설치로 형성되었다. 과거에는 물류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수도권 2천7백만 주민에게 물을 공급해 주는 곳으로, 현재는 산과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