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응급환자에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에 개소, 운영을 시작합니다. 고압산소치료는 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 안에서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저산소증을 보이는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이번에 명지병원에 도입된 고압산소치료 챔버는 다인용으로 10~12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어 치료효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중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도 다인용 고압산소챔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고압산소치료 챔버
이용규모 : 1기 10~12인 동시 치료 가능 ※ 경기도내 최초 다인용 챔버
주요 치료 질환
- 급성일산화탄소 중독 및 급성시안화물 중독
- 만성 당뇨병성 상처 및 합병증이 동반된 상처 치료
-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지연성 합병증, 수지접합수술 후 압궤손상
- 만성골수염 및 중증괴사성조직감염증 등
치료 효과
-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유해한 가스성분을 제거
- 감염 및 염증반응 조절, 상처 회복, 부종 감소 등
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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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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