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5월 2일(화)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북부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업발전 비전 등 전략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별자치도로 지정되면 행정과 재정 부문에서 많은 중앙정부의 권한과 기능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권한과 기능을 통해 지역에 맞지 않은 규제를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정상화함으로써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왜 필요할까?

경기북부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풍부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경기북부 인구는 360만 명으로 경기도 전체의 25.8%, 전국에서는 3위에 달하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4,268㎢의 넓은 면적 안에 풍부한 역사와 문화, 관광 자연을 품고 있습니다. 분단, DMZ, 접경지역 등 평화 상징의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으며, 개발 가능성이 풍부한 토지, 잘 보전된 생태환경 등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풍부한 곳입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를 특별자치도로 지정함으로써 미래 성장의 중심점을 만들고자 합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는 이와 같은 경기북부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자리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와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각각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경기북부의 산업개편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소셜방송 LIVE경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新)성장의 중심이 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오갈 이번 토론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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