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사용했을 때 무서운 재난으로 돌아오는 전기화재 사고를 예방하려면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북부 지역 화재 발생원인 분석 결과, 전기화재가 최근 3년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2022년 경기도 북부 전기화재 분석 결과
인명피해86명
※ 26건 당 1명
집중 발생 시기
1월, 8월, 12월
재산피해약 847억 원
주요 발생 원인
멀티 콘센트의 냉·난방기 문어발식 사용
분전반 등 전기시설 습기 침투
화재 원인별 증가 추이
부주의 화재
2020년 45.6%(1,184건)
↓
2021년 39.8%(945건)
↓
2022년 41.9%(1,040건) 감소추세
전기화재
2020년 27.7%(720건)
↓
2021년 31%(735건)
↓
2022년 31.8%(791건)증가추세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42.5%로 가장 많고 전기화재가 30.1%로 두 번째를 차지했으나, 증가추이로 살펴보면 전기를 원인으로 하는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화재는 1월과 8월, 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주거시설 등에서 멀티콘센트에 전기장판, 전기난로, 에어컨 같은 냉·난방기 문어발식 사용으로 과부하·과전류에 의한 전기화재와 분전반 등 전기시설에 습기가 침투해 발생하는 트래킹에 의한 전기화재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기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확인해주세요.
전기 사용 시 안전수칙
전기코드는 반드시 플러그를 잡고 뽑아야 합니다.
※ 피복 내 구리선이 끊어져 화재와 감전사고 위험
문어발식 배선은 피해야 합니다.
※ 전선마다 전기가 흐를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음
전선이 손상된 경우 감전 또는 합선의 원인이 되므로 교체합니다.
젖은 손으로 플러그나 스위치를 잡으면 안 됩니다.
유아나 어린이들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덮개 있는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위험’, ‘고압’ 등이 쓰인 장소에는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전봇대를 오르거나 전선을 긴 막대기 등으로 찌르는 장난을 하지 않습니다.
땅에 떨어진 전선 가까이는 가지 않습니다.
※ 신고전화 : 한국전력공사 123
누전차단기는 감전사고 방지를 위해 꼭 사용하고 위급 시 바로 전기 차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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