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겨울철 안전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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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2-06
조회수 2607
동절기 한파특보 발령시 주의사항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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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발생 시 행동요령

겨울이면 자연스레 찾아올 한파,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져 더 춥게 느껴지죠. 그냥 있어도 추운 겨울인데 한파가 온다면 얼마나 더 추울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우리 힘으로 한파를 막을 수는 없지만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동절기 한파 대비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파란?

한랭기단이 위도가 낮은 지방으로 몰아닥쳐 급격한 기온의 하강을 일으키는 현상

한파 주의보 발령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C 이상 하강하여 평년값보다 3°C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C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 경보 발령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C 이상 하강하여 평년값보다 3°C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5°C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 발령 시

  1.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2.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3.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악화될 우려가 있으니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주의합니다.
  4.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부분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5.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6. 간동상에 걸렸을 때는 꼭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세척 후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한 상태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7. 동상 부위를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됩니다.
  8.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稼動)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차량 운전자를 위한 빙판길 사고 예방법

  1. 타이어•부동액 점검, 스토체인, 겨울용 워셔액 준비하기
  2.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운전 하기
  3.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4급 하지 않기
  4. 차가 미끄러질 때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하기
  5.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눠서 밟기
  6. 블랙아이스 구간에서는 브레이크 밟지 않고 저속 운전하기

보행자를 위한 빙판길 사고 예방법

  1. 굽이 높은 신발보다는 미끄럼 방지 신발 신기
  2. 보행 시에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3. 빙판이 잘 보이지 않는 그늘과 어두운 곳 피해 걷기
  4. 보폭을 작게 걷고 보행속도를 줄이기
  5. 횡단보도•육교를 이용하고 무단횡단하지 않기
  6.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보행 삼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