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1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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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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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노동자 건강권·휴식권 보장/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1호 오픈/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이란? /도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및 비품 교체·구비 등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기존 지하 휴게실은 자동차 매연이나 습기 등으로 불편했던 것이 사실”
“경기도의 지원으로 좋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고맙다”
-70대 경기노동자 A씨-

올해 1월 공모를 진행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사업 대상지 중 최초로 용인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이곳은 지하 주차장에 위치해 있던 경비노동자 휴게시설을 그간 부녀회 공간으로 이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상으로 이전하는 식으로 개선사업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건물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설비를 신규 구입해 설치하고, 특히 휴식공간과 취침공간을 분리해 경비노동자들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용인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올해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용인 꿈에그린 아파트를 포함해 포천, 고양, 시흥 등 5개 시·군 6개 단지가 개선공사를 완료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노동자들과 입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 협약, 입주민 대상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