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폭염,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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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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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폭염대책
푹푹 찌는 폭염대책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이 돕는다
기후변화로 한반도의여름철 폭염 일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기상청의 폭염 영향 예보와 경기도의 폭염종합대책 등 안전하게 여름을 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푹푹 찌는 폭염대책
수도권기상청 '폭염 영향예보'로 무더위 안전을 챙기다.
2000년대 이후 한반도의 여름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폭염 일수(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일수)는 1990년대 10.9일, 2000년 대 10.0일, 2010년대 15.5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대 폭염 일수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수도권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마련, 폭염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푹푹 찌는 폭염대책
‘폭염 영향예보’ 단계별 주의 사항
○ 관심 단계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양산과 모자, 물병을 챙기자. 또 영유아, 노약자 등은 30분 간격으로 규칙적인 휴식을 취한다.
○ 주의 단계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의 안부를 자주 확인하고,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조리 도구와 식재료를 깨끗하게 보관해야 한다. 또 옥외 작업 시에는 1시간마다 10분씩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푹푹 찌는 폭염대책
○ 경고 단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야외 근로자는 오후 2~5시의 옥외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 위험 단계 구토나 고열 등의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신고하자.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농작물이 피해를 입고, 가축과 양식 생물의 집단 폐사 가능성이 높다. 사육 밀도를 낮추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자.
푹푹 찌는 폭염대책
경기도, 그늘막 설치 등 폭염에 대비하다.
폭염 저감시설 신설
그늘막, 그늘나무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총 1,331개소 신설(지난해 6,192개소 → 올해 7,523개소)
폭염 취약계층 지원
폭염 취약노인 안부 전화 방문 건강 확인,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 건설 노동자 무더위 휴식시간제(14:00~17:00) 운영 권고
- 냉방물품(쿨매트, 쿨조끼 등) 지원
- 야외 무더위쉼터 총 395곳 설치
-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실외 대형 선풍기, 얼음물, 부채 등 제공
푹푹 찌는 폭염대책
폭염에 따른 질병 발생 시 응급 조치법
땀띠(한진)
증상: 붉은색이나 무색의 좁쌀같은 발진이 생긴다. 긁으면 화상이나 상처 부위를 잘 닦아준다.
습진으로 악화할 수 있다.
대처법: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힌다.
열경련
증상: 주로 근육 중심으로 경련이 일어난다. 심하면 현기증과 구토를 한다.
대처법: 그늘에서 쉬게 하고 소금물을 섭취하게 한다.
열사병
증상: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현기증이나 순간적으로 정신착란을 일으킬 수 있다. 대처법: 119에 신고하고 그늘로 옮긴다.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셔 체온을 떨어뜨린다.
울열증
증상: 체온은 매우 높지만 땀이 나지 않는다. 두통과 구토를 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다.
대처법: 그늘로 옮겨 미지근한 옷을 물에 적셔 체온을 낮춘다. 의식이 있다면 물을 먹인다. 정상 체온이 되면 보온한다.
화상
증상: 피부가 그을리거나 수포가 발생할 수 있다.
대처법: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피부에 수포가 생겼다면 거즈를 이용해 덮어 주되 수포를 터뜨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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