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계곡에 이어 도민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돌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불법어업단속 등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과 매력적인 경기바다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그리고 경기해양레저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도 알아보세요.

먼저 경기도는 지난해 취항한 바다청소선 ‘경기청정호’는 올해 경기도 연안 및 수중에 침적돼 있는 폐기물을 매년 100~200톤 수거 등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드는 활동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4월부터 5월까지는 안산, 화성, 시흥, 김포 등 4개 시·군 항구와 포구,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을 단속하거나 연안 정화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낚시 성수기를 맞아 화성과 안산, 시흥, 평택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단속이 7월 24일(토)까지 진행됩니다.
해경, 시·군과 함께하는 이번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 정원초과 승선 행위,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입니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체장 기준은 넙치(광어) 35㎝이하(기존 21㎝이하), 조피볼락(우럭) 23㎝이하, 볼락 15㎝이하 등이며,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제한기준과 낚시통제구역 위반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행위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정원초과 승선 행위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됩니다.

깨끗한 경기바다의 매력과 관심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는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김포에서 ‘경기바다 관광 활성화 학술포럼’을 개최해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논의하고 화성, 시흥에서는 경기바다 특화거리 활성화 시범사업을 진행, 시흥 등 5개 시를 순회하는 ‘힐링 음악회’와 안산·화성에서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도 여행객에게 많은 호흥을 얻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9월까지 아마추어 예술인 버스킹 공연을, 10월까지 경기바다 특화거리(화성 전곡항, 시흥 오이도) 지역관광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랍니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7월부터 11월까지 화성, 안산, 시흥, 김포 등에서 단계별 해양레저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기존 교육비 대비 약 5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합니다.
올해는 ▲해양재난사고 대응 능력 함양 및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 ▲딩기요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 기초교육 ▲동력 수상레저기구(요트, 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 ▲조종면허 취득 이후 해상에서 이뤄지는 실질적인 운항기술 심화교육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정 홈페이지에서 확인 바랍니다. 홈페이지 내 사전수요조사에 참여하면 향후 정식 교육생 모집 시 문자메시지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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