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및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수술실 CCTV를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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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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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및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수술실 CCTV를 확대합니다.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와 대리수술 등 불법행위를 방지하고자 도입된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가 오는 5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전체병원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시범 운영했답니다.

경기도 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수술실 CCTV 추가 운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어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 추가 운영되는 수술실 CCTV는 3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4월 보안성 검토 및 시범 운영을 거쳐 5월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CCTV

수술실 CCTV에 대한 환자측 찬성 여론이 점차 높아져감에 따라 그 필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서는 도민 93%가 ‘수술실 CCTV 설치 운영이 의료사고 분쟁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91%가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설치 운영에 찬성한다’고 답했답니다.

의료시설 수술실 CCTV, 필요할까요?만약 마취 수술을 받게 된다면 의료사고나 성희롱·대리수술 등에 불안함을 느끼시나요?(N=1,000, 모름/무응답 1.2%)불안하지 않음 26.1%불안함 72.7%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하시나요? ※2018년 10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 운영 (N=1,000, 모름/무응답 1.7%)찬성 91.2%반대 7.1%그렇다면 향후 민간병원까지 CCTV 설치를 화대하는 것은 어떤가요? (N=1,000, 모름/무응답 2.1%)반대 11.2%찬성 86.7%만약 수술을 받게 된다면, 수술실 CCTV 촬영에 동의하실 의향이 있나요?※수술실 CCTV 영상은 환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촬영 및 열람 가능(N=1,000, 모름/무응답 1.4%)의향있음 87.3%의향없음 11.4%수술실 CCTV 설치·운영으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상위3순위/N=1,000)의료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 및 분쟁해소 43.8%의료사고 방지를 위한 경각심 고취 25.0%환자의 알권리 충족 15.3%반면 가장 우려되는 점은? (상위3순위/N=1,000)수술 영상 유출 및 개인정보 침해 42.4%의사의 소극적 의료 행위 24.8%불필요한 소송 및 의료분쟁 가능성 11.9%조사명 2018년 도정 여론조사 조사대상 만 19세이상 경기도민 1000명 조사시기 2018년 9월27일~28일조사방법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95% 신뢰구간에 플러스마이너스3.1퍼센트p

이와 함께 안성병원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지난해 10월에는 총 수술건수 144건 중 76명의 환자가 CCTV 촬영에 동의해 찬성률 53%를 보였는데요, 지난 2월 조사에서는 전체 수술건수 834건 중 523명의 환자가 동의, 찬성률 63%로 10% 증가하는 등 점차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 이에 경기도는 수술실 CCTV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공립병원 우선 설치 방안 및 의료법 개정 등을 담은 의료법개정안을3월 25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도 했답니다.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행위와 대리수술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수술실 CCTV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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