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화려하게 꽃이 피는 캔들 시리즈 2품종을 만나보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겨울에 화려하게 꽃이 피는 게발선인장 국산품종을 개발, 선보였습니다. 게발선인장은 줄기가 게의 발과 비슷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이번에 육성한 신품종은 꽃피는 시기와 형태가 비슷한 캔들 시리즈인 ‘레드캔들’과 ‘레몬캔들’ 2품종입니다.
활짝 핀 게발선인장 레드캔들 vs 레몬캔들 / ▲레드캔들 / ▲레몬캔들
‘레드캔들’은 꽃잎 전체가 적색으로 관상가치가 높으며 여름 고온에도 잘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줄기가 늘어지지 않아 밀식재배(밀도를 높게 해서 빽빽하게 재배함)나 유통에 유리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레몬캔들’은 지금까지 시중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연한 노량색 꽃이 피는 품종으로 다화성이며 엽상경(잎 모양의 줄기)이 단단하고 분지 수가 많아 번식이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화조절기술을 통해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오랫동안 꽃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게발선인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경기도뉴스포털
바로가기
※ 본 콘텐츠에는 유료이미지가 포함돼 있습니다. 콘텐츠 전체 또는 일부를 이용할 경우 저작권에 위배될 수 있으므로 인용 시 주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