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6세 가정보호아동 안전 확인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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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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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아동 54,470명 대상 내년 1월까지 안전 확인 및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 집중점검
도내 아동 54,470명 대상 내년 1월까지 안전 확인 및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 집중점검

경기도가 내년 1월까지 도내 만 3~6세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호 아동(양육수당 대상 아동) 5만4,470명 전체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 안부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조두순 등 아동대상 범죄자 출소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보건복지부의 ‘e아동행복지원 사업’ 점검대상인 2016년생 아동(11,559명)에서 자체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사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조사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의 경우 경찰 신고 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보호 조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아동행복지원 사업이란?
e아동행복지원 사업이란? / 매년 각 분기마다 빅데이터로 추출된 만 18세 미만 위기예측 아동에 대해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가정방문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분기는 2016년에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

한편, 오는 11월 30일까지 경찰청,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경기도 아동보호전담기구’의 합동점검도 실시됩니다. 올 상반기에 실시된 1차 합동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기존 학대피해아동 중 본래 가정에 보호되고 있는 10세 미만 아동, 장애아동, 재 학대 2회 이상 신고 아동 등입니다.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경기도의 가정방문 전수조사 및 합동점검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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