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화장실 1천여 곳에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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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15
조회수 1287
경기도 공중화장실 및 민간 화장실 이제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경기도 공중화장실 및 민간 화장실 이제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경기도가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오는 2025년까지 도내 500여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접목된 이 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이를 즉각 감지, 관제 서버를 통해 담당자와 지구대 상황실에 바로 전달돼 범죄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성안심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추진 계획
경기도 여성안심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추진 계획 / 하나, 공중화장실의 안전시설 대폭 확충 - 안심비상벨 지원 - 안심비상벨 및 이상음원감지시설 지원 / 둘, 관리 사각지대인 민간화장실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민간화장실 여성안심 컨설팅단 운영 - 셉티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개념이 적용된 민간화장실 환경개선 지원 / 셋,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체계 지속적으로 전개 -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 지원을 통해 화장실 불법촬영 모니터링 추진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건물이나 상업지역에 설치된 민간화장실에 대한 안심환경 조성 방안도 추진됩니다. 도는 지역 내 안전 취약 화장실을 우선 발굴한 뒤 비상벨, 안심거울, 불법촬영을 차단하는 안심스크린,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각 화장실의 실정에 맞는 환경개선 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실시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됩니다.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정기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특별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필요한 곳에 탐지장비를 대여하는 서비스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아동과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화장실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화장실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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