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록문화재 11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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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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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근대시기, 힘들고 어려운 세월을 이겨낸 경기도의 근대문화유산 / 경기도 등록문화재 11건 최종 선정!

경기도가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경기도 등록문화재’ 11건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 등록문화재는 제1호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를 비롯해 파주 갈곡리 성당,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 일제강점기 문화재 실측 및 수리도면 일괄,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부천 한미재단 소사 4-H훈련농장 사일로, 수원 방화수류정 자개상, 파주 라스트 찬스, 파주 말레이시아교,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이하 등록번호 순)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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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는 1951년 9월 당시 북한 지역에서 탈출하던 피난민이 간직하다 미군에 전해져 1987년 동두천시에 기증한 것으로 한국 전쟁 당시 긴박했던 역사적 비극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선정되었습니다.
제 2호 ‘파주 갈곡리 성당’은 지역민과 미군의 협조로 1954년 건립된 건물입니다. 위원회는 한국전쟁 이후 피폐한 상태였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양식을 보여주는 한편 성당 주변이 구한말 이후 형성된 신앙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초기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제 3호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은 죽미령 전투 장소에 건립된 기념비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 초기 북한군과 유엔군이 최초로 전투를 벌이며 수많은 전사자가 생겼던 장소로 기념비와 함께 주한미군 전투지원을 맡았던 한국노무단이 기념비를 보수한 것을 기록한 안내판이 있어 전쟁이 남긴 상흔을 떠올리게 합니다.
다른 8건의 등록문화재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1960~1970년대 산업현장 등의 역사와 시대상을 담고 있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경기도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문화유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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