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긴급의료 지원인력 모집

경기도에서 의료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합니다.

12월 3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225명.....

경기도는 매일 새벽마다 전달되는 상황보고에도 부족한 일손을 채울 길 없어 어쩌면 좋을지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587병상의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고 안성병원에 설치된 중환자실 10병상은 매일 100% 가동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3차 대유행을 맞아 매일 같이 늘어나는 확진자 진료를 위한 격리병상을 확충하였고 가정 대기 중인 위급한 환자를 위한 특별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하여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의료진 부족으로 가동이 어렵습니다.

아울러, 도내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병하여 환자들을 케어해 줄 의료진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명감 하나로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해 1년여 가까이 최선을 다해 온 경기도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고 원내외 감염과 접촉자 자가격리자로 입원병상 운영도 차질을 빚는 악순환에 놓였습니다.

다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경기도 의료진들이 소진되지 않고 코로나19 퇴치라는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의료인 모집인원: 348명(의사 18, 간호사 216, 간호조무사 14, 요양보호사 100)

- 연락처: 네이버폼을 통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 신청 http://naver.me/FyNItSiD

- 근무처: 경기도의료원, 특별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