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에서 의료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합니다

12월1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329명.....

경기도의료원 임직원들은 매일 새벽마다 전달되는 카톡 상황보고에도 부족한 일손을 채울 길 없어 어쩌면 좋을지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산하 6개 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587병상의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고, 안성병원에 설치된 중환자실 10병상은 매일 100% 가동되고 있으며, 의료원이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 5개소에는 1,168명이 입소해 있습니다.

의료원은 3차 대유행을 맞아 매일 같이 늘어나는 확진자 진료와 심리적 불안 해소 등 치료 대책을 마련하고자 격리병상 시설, 장비를 확충하고 170여 병상을 추가로 확대하였으나 의료진 부족으로 가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종사한다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사태가 시작되면서부터 1년여 가까이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고, 원내외 감염과 접촉자 자가격리자로 그나마 유지되던 입원병상 운영도 차질을 빚는 악순환에 놓였습니다

다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소진되지 않고, 코로나19 퇴치라는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인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의료원 임직원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료원에서는 입원병동과 생활치료센터에서 함께 일할 민간의료봉사자분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의료인 모집인원 : 189명(의사 18, 간호사 163, 간호조무사 8)

- 연락처 : 네이버폼을 통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 신청  http://naver.me/FyNItSiD

- 근무처 :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수원, 의정부, 이천, 안성, 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