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노인말벗서비스 확대 시행

더 고른 기회

# 위기 상황에서 즉각 도움받은 사례: 연천군에 거주하는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 중 한 명인 80대 A씨. 그에게 걸려 온 AI전화에 3차례 응답이 없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서비스원은 A 씨가 얼마 전 자녀상을 겪고, 배우자도 치매 증상이 악화하고 있어 심신이 괴롭다는 말을 들었다. 서비스원은 A 씨 배우자를 인근 치매센터, A 씨는 정신건강센터에 연계했다. 다행히 A씨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회복세를 보였다.

# 일상 모니터링을 통해 도움받은 사례: 군포시에서 홀로 거주 중인 70대 B 씨. B 씨는 AI노인말벗서비스 상담원과 통화 중 평소 식사를 챙기는 것이 어렵다는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AI는 위기 징후를 감지하고 상담원과 B 씨를 직접 통화를 연결한 뒤 관내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배달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AI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작년에 도입한 제도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전화를 거는 서비스입니다.

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으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사용자에게 통화를 시도합니다. 이 전화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읍면동에 확인해 사용자에게 직접 방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인공지능과 전화를 할 때 ‘외롭다’, ‘살기 어렵다’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작년에 도입한 제도로, 위험 징후가 감지된다면 해결책을 지원하는데요.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해 전문상담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61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는데, 어르신들의 고립 문제와 위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하에;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작년에 도입한 제도로, 올해부터는 5천 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지원대상: 주민등록표상 1인가구 노인, 기존 돌봄 서비스 미이용자, 기초수급자·차상위 등 경제적 위기 노인, 시장·군수가 의뢰한 노인 등

신청방법: 본인 - 신분증 지참 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 후 신청
대리 –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동의서 구비 후 가족 신청

AI로 완성하는 어르신 케어,
경기도가 외로움까지 보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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