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스포츠 인권! 경기도가 함께 지켜나가겠습니다
- 조회수
- 1459
- 작성자
- 경기지기
- 작성일
- 2019.01.31

최근 체육계의 인권침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요, 인권침해 문제 근절을 위해 경기도는 T/F팀을 구성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경기도는 체육계 인권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와 장애인 선수에 대한 체육계 성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경기도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대책
▲경기도인권센터를 통한 체육계 인권침해 신고 접수 및 상담
▲성폭력 예방교육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감독에게 집중된 선수선발 권한 분산 등
조취 수위를 한 단계 높여 당초 도내 직장운동부 921명으로 한정했던 폭행, 폭언, 성폭력 등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피해사례 전수조사 대상을 도와 시·군 직장운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와 장애인선수(2,540명)을 포함한 3,461명과 대학생 선수 1,213명 등 4,674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같은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익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피해사례를 파악할 예정이랍니다.
선수들은 온라인 조사시스템에 접속해 간단한 절차만 거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참여과정에서 선수 개인정보와 설문응답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하고 응답으로 인한 불이익은 전혀 없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설문조사가 불가능한 지적장애 여자 선수 137명은 관련 전문가를 통해 1:1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 결과 구체적 성폭력 피해사례를 발견하거나 경기도인권센터에 성폭력 피해 사례가 접수됐을 경우 경기도 차원에서 엄중 대처할 계획입니다. 피해자에게는 법률상담과 고소장 작성 등이 가능한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해자는 영구제명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 이와 같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권교육을 연중 시행할 방침인데요.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의뢰해 체육계에 특화된 인권침해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기도와 시·군 직장운동부 감독, 코치, 선수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경기도 특별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성폭력 대책 개선방안 마련과 연중 감시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인권센터 내에 선수 보호를 위한 상담·신고센터도 병행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권센터는 지난 1월 28일부터 성폭력 전문가를 배치해 신고접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인권침해로 고통받는 선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경기도가 보다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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