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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 동네 유산 함께 쓰는 이야기 -연천역 급수탑
조회수
406
작성자
경기지기
작성일
2018.12.13

경기 동네 유산 함께 쓰는 이야기 -연천역 급수탑 (영상 자막)

자막“연천역에서 기관차가 서고, 급수할 때는 장이 열렸다는 기록이 있다. 연천역 급수탑도 한국전쟁의 흔적이 있다. 여기저기 총탄 자국이 남아있다. 한국전쟁 때 연천역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폭격하였다는 얘기가 있다. 그 시기에는 급수탑이 높아 보였으며, 지역의 이정표 역할을 했었다.”
이현정(건축학 박사)
연천역 급수탑
경기 동네 유산 함께 쓰는 이야기
기차가 물 마시던 곳
연천역 급수탑
우리나라에 철도 시대를 연 증기기관차는 디젤 동력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1950년대까지 철길 따라 물자와 사람을 전국으로 실어 날랐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은 용산부터 원산을 오갔던 경원선(1914~1967) 열차 노선의 중간 지점.
열차가 머무는 역 옆에 원통 모양 탑 하나, 네모난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전쟁을 겪으며 역사 내 다른 시설물은 죄다 사라졌으나,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남은 급수탑이다.
연천은 원래 북한에 속했던 지역이다.
전쟁 시 북한의 군사 물자가 대량으로 내려오면서 하얀색 급수탑을 향한 포격이 극심했다.
시간이 흘러 하얗던 탑 외벽은 색이 바랬지만 총탄의 상흔은 여전히 선명하게 남았다.
급수탑 주위를 빼곡하게 감아 오른 담쟁이덩굴도 세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한다.
국내에 몇 남지 않은 급수탑. 경기도에서는 연천과 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천역 급수탑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등록문화재 제45호
경기 동네 유산 함께 쓰는 이야기